7월 7~8일
심곡지 = 경주시 서면 심곡리
현 상태도 물빠짐이 심한데
밤새 20Cm 이상 배수하더군요.
밤낚시에도 설치(?) 그리고 피래미들의 극성이 멈추질 않아 실망..
8치 붕어 한 수 얼굴 보고 철수했습니다.
7월 9~10일
송선지 = 경주시 건천읍 송선리
이곳 역시 물빠짐이 심하고 당일도 계속 배수 중..
여긴 붕어보다 잉어의 개체수가 많은 듯 하지만
잉어 쭈래기(15~20cm) 한 마리라도 만나려면 여간 힘들지 않는 곳..
동자개 등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지만
베스나 블루길은 없는 듯 하여 우선 맘이 편안한 곳..
물빠짐으로 대부분 직벽만 보이고
영감님 두분이 릴낚시 20대로 장박하시면서
잉어다운늠은 죄다.. ㅎ
역시 밤낚시하였으나
자반 한 늠 보았고.. 방생하였고..
평지 비숫한 곳은
주위에 옥수수캔 등 오물들 널버려져 있어 흉하더군요.
경남쪽엔 새우가 서식하는 저수지를 찾기 어려운 것 같은데
여긴 개체수도 제법 있어 큰늠의 기대에 괜히 들뜬 기분이었습니다만
들낚을 하고 있어도 릴부대들 바로 옆에서.. 흠..
낚시..
십수년만에 다녀 보았습니다.
당시엔 소양호, 충주호 등 댐낚시만 다니다가
무척 오랜만에 저수지 낚시 해 보았습니다.
2.5칸 들낚 한 대로 떡밥 잉어낚시.. - -;
배수기에다 안정되지 않은 저수가 조항에 살짝 영향있는 듯 합니다.
디카를 가지고 다니질 않아서 사진이 없네요.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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