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외 지역 낚시다녀 온 이야기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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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공 (2009-03-03 07:59:56, Hit : 3862, Vote :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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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압량 당음지(09.3.2)

개인택시기사이자 낚시인인 동네 지인을 따라 나선 것은 새벽 6시.
붕어개체수가 많다는 말에 따라 간 곳은 금호강 상류입니다.
그러나 제가 바라는 그런 낚시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즉시 저는 제안을 합니다.
여기는 아니라고................그리고 한바퀴 돌아본 뒤
우리는 가는 경산 압량면에 있는 당음지도 개체수가 많아 초보자 낚시를 하는 분, 중층낚시 훈련장이라고 이동하는 차안에서 얘기를 합니다.
(얼마나 개체수가 많으면 이럴까?)
도착하니 그런데로 분위기 좋으나 하늘에서 하얀가루덩어리가 마구 떨어집니다.
낚시를 하고자 하는 우리에겐 문제가 되질 않습니다.
미끼를 준비하고 장비를 차리고 투척 후 입질..입질X100여
정말 말그대로 고기반 물반 같습니다.
오랜만에 씨알은 잘지만 마음껏 손맛을 본 하루였습니다.

PS : 다음 이곳을 가시는 분은 물속을 잘 읽어야 합니다.
     벌썩 물속 바닥에는 수초가 많이 자라 있습니다.


초월 (2009-03-03 14:05:48)

초보 낚시 훈련장으로 손색이 없을듯 하군요.
잘만하면 마릿수로 하루 기록 갱신 하겠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어우러기 (2009-03-03 15:46:50)

딱 저가 좋아라 하는 곳입니다
감사합니다

예붕 (2009-03-03 20:43:36)

여전 하시군요.
의성권으로 한번 가보세요.
그곳이 좋은것 같더군요.

새벽물안개 (2009-03-04 09:45:49)

요즘 경산권은 잔씨알 일색이군요?

왕짜집기 (2009-03-05 00:49:14)

많이는 나오네요...부산권에 그런곳 없음니다.^^

푸른솔 (2009-03-05 13:13:45)

신병 훈련소 답네요.

김종하 (2009-03-06 11:07:44)

고기만 있다면 어디든 못가겠습니까..안그렇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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