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좀 온다지만 며칠간 예정으로 합천호로 출발합니다.
금요일1시 거창합천호낚시점 도착,떡밥과 지렁이사서 낚시점에서
말해준 포인트 도착합니다,봉산대교 500M 직전 자리입니다.
비올것을 예상해 조금높은곳에 집을지었습니다.
살림이 많아 4차짐을 옮기고,점방을 차리고,
날씨도 좋고 분위기 좋습니다.
그런데 피리,마자,준치앞에서 모든떡밥이 소용없습니다.
밤11시가되니 피리가 물러가고 붕어가 오기시작합니다.
짝밥채비에 지렁이를 물고 나옵니다.
6치부터 9치까지 새벽4시 까지 나옵니다.
10마리 정도 잡았습니다.
토요일 비가오기시작합니다.
들길님 전화가 왔습니다.그리고 우중에 저에게 오셔서
비가많이오니 철수하고 들길님 집으로 가자고 하십니다.
같이 비를맞고 그많은 살림을 정리하고 철수를 완료하였습니다.
물에젖어 들길님 집까지 간다는건 큰결례이기도 하고,
비도계속오고해서 부산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는도중 곳곳이 물난리 입니다.
아침에 인터넷을보니 저가있던 자리는 물에 잠겼습니다.
들길님께서 안왔다면 저는 자다가 난리를 만날뻔 했습니다.
들길님 정말 감사 합니다.
같은 경붕사 회원이란게 자랑스럽습니다.
장마철낚시 다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이 물에젖은 장비를 말리러
어디로 가야할는지 고민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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