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3일~15일 이틀간 중류 새물유입구(비닐하우스바로밑) 낚시결과 하루 약 5cm정도 배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올해 봉곡지가 작년에 비해 배수량이 많아졌네요.
작년기준 8월초중순 기준의 담수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상류는 거의 바닥을 들어냈고 상류는 약 60~100. 중류는 120~160정도 나오네요.(하류제방쪽은 당일 너무 덥고 귀찮아 가보질 못했습니다ㅠㅠ)
조과는 자라3마리(정말 자라많은 저수지네요).새벽녁 옥수수미끼에 알수없는 생명체에인한 목줄터짐(잉어라 생각해야 마음이 편하겠죠 ㅋ) 배스2마리 입니다.
경험상 봉곡지의 경우 배수가 멈추는시점(대략 8월초중순쯤 되었던거같습니다) 초저녁부터 자정사이가 입질타임인거 같았습니다(오전낚시는 잘안됐어요)
당일 배수의 영향인지 대부분 어종들이 저수지 중앙에서 라이징을 했고(대물잉어.대물붕어) 연안에선 배스들의 산란모습만 보였습니다. 물색은 아주좋았는데 3대악재(배수 보름달 기술부족)으로 붕어얼굴은 보질 못했네요.
배수가 멈추는시점.첫장마비로 오름수위가 오는시점에 다시한번 도전해봐야겠습니다.
봉곡지 정말힘드네요.작년에도 목줄 3번터트리고 입질없어 자고 나오니 2대가 대차고 나가 6대를 감아놓고 ㅋㅋ 정말 애증이 담긴 저수지라 끝장을 보고 싶네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