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곳입니다. 퍼온 글은 올리지 마세요.

애담	(2014-01-20 09:49:31, Hit : 1728, Vote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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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오라 쿠는데 없고
갈 데도 없으이

후루룩 짭짭에 군침 흘리지 말고
그 국물에 식은밥 말자 !!!

아 !
일본보다 많이 먹는다는 이것이
어느 순간 길티 플래져로 바뀌어도

죄책감따윈 아랑 곳없이
오늘 점심은 라면으로 즐기려니......

윗 지방 내린 눈밭이 부러워
마냥 눈 기다려지는 아침부터
심장에 안좋은 라면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 guilty pleasure : 죄책감이 부가된 즐거움

미끼바까라 (2014-01-20 14:03:54)

ㅎㅎㅎ 볼록하게 드세요.^^^

용두산 (2014-01-20 16:26:56)

자연식이 물론 좋지만 가끔의 한번씩 인스탄트식품도 괜찮겠지요.
옛날 보릿고개의 코흘릴때를 생각하면 과한 음식인지도 모르지요.
물론 과하면 안되겠지만요.
애담님 서면에서 분위기도수물에 살아가는이야기와 당구한게임 하시지요.^^

에피타프 (2014-01-20 19:05:55)

철없던 시절엔 라면 한개로 소주댓병을 마셨었는데...
지금 라면이 싫어지는건 나도 늙어감인지... 기억이 새롭습니다.

장미 (2014-01-20 23:46:07)

저는 요즘 생라면에 푹 빠져서
큰일입니다^ㅡ^*

새벽물안개 (2014-01-21 07:00:29)

별다른 반찬꺼리가 없을땐 라면이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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