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 잘듣는다는 한동지 다녀왔습니다
수질이 참 좋더군요 아담한 못이라 참 마음에 듭니다
상류권과 중류권 제방권까지 조사님들이 5~6분 계셨지만
조과가 신통치 안습니다 마리수는 있지만 씨알이 작습니다
떡밥이나 지롱이엔 붕애들 잔치고요
새우엔 빠가사리가 달려듭니다
콩엔 입질두 없고...바람은 또 왜이리 부는지.....쩝
이미 바닥엔 말풀들이 자라나고 있었지만
현지꾼 말씀 들어보니 앞전엔 훌치기꾼들이 다녀간후론
붕어 안나온답니다 그영향때문이지 싶습니다
붕어들 참 불쌍합니다....얼마나 아플까요.....
의성권들이 비교적 다른곳보단 쓰레기몸살이 좀 적은곳이지만
한동지도 적지않게 군데군데 있더군요
참 안따 깝습니다 동네 옆이라 금지가 우려됩니다
말풀이 자라나 수초 형성된후 다시 도전할렵니다
몇년전부터 의성권이 마음에 들어 계속 찍어보지만
터가 센건지 실력이 없는건지..
재대로된 씨알한번 못건져 봤습니다
그래도 후회 없습니다 공기좋은데서 하루밤 놀고 가니까요...
집에 디카가 있지만 마눌눈치 때문에 못가져 가겠네요
다음출조엔 캠용이라 화소수는 작지만 찍어 올려 보겠습니다
* 사랑과평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2-14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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