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19일) 일요일(20일) 큰동서행님(울산)이랑 저랑(부산)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토요일날 부슬부슬 비가 옵니다.
사실..05시.. 알람울렸습니다. 부시시 일어나 원두커피 스위치 올리고
샤워~합니다. 시원한 물줄기아래.. 너무 좋습니다...
커피한잔을 손에들고 PC를 켭니다. 왜? 조행기를 보고 낚시터를 살피고
조황을 확인한 후 울산으로 출발을 하려고.. 그러나..
예쁜 민지랑 이쁜 Wife는 계속 잠을 잡니다. "조금만 더~~"
미녀는 잠꾸러기라나 뭐라나.. ㅋㅋ
그래서 선택합니다. 게임 한판만 할까?? 스페샬포스...
앗.. 시계가.. 12시입니다. 우찌 이런일이..
부리나케 식구 깨워 울산으로 출발~~
2시 도착 점심식사 후 3시 출발~~
여기저기 둘러보지만 마탕한 곳이 없습니다. 결국 드라이브만 하고 귀가~
일요일.. 8시기상.. 조식후 9시 출발.~~
울산에서 봉계지나 경주방향으로 역행하는 강으로 갑니다.
파라솔이 군데군데 확인 됩니다. 지렁이를 달아 던집니다.
피리와 블루길이 올라옵니다.
진국: 우찌 강에도 블루길이 삽니다 ㅋㅋ 행님 자리뜹시다
행님: 그러게 말이다~ ㅎㅎㅎ 맞다 시간낭비다 챙기라~
진국: ~
그렇게 챙긴후 드라이브 갑니다.
가는곳마다 수초밭입니다... 경주톨게이트 옆 수로? 강?에서
조사님들이 대를 펼치고 있습니다만.. 여기서 되겠나? 딴데가자~
농로로 이동합니다... 낚시터~~~ 전부 유료로 바뀌었습니다.
그렇게 30분을 달려.. XX고개(기억이 안납니다)
수몰가구있는 저수지 나옵니다. 중류지역 시냇물?유입구에 자리잡습니다.
11시30분...지렁이에 찌가 1마디씩 오라옵니다.. 뭐여~
수제(진국)떡밥에도 1마디씩 올라옵니다. 뭐여`~
지렁이, 떡밥 다 없습니다. 오기 발동.. 계속 챔질합니다.
앗.. 물었습니다.. 얼굴이 삼각형고기..이름을 들었으나 기억이 X...
그러길 1시간여~~ 묵직합니다. 아싸~~ 손바닥을 지나가는 붕어~(망에서
들통으로 이동시 수염발견ㅋㅋ) 1마리.. 행님 대에서 1마리.. ㅋㅋ
그렇게 그렇게.. 10여분 간격으로 1마리씩 올립니다.
제일 큰넘이 아까 수염있는 고기..ㅋㅋ 뭘까요??
같은 종류로 4마리.. 붕어큰거 5치 7마리..
피리 상당수~~~~ 물뱀 1마리. ㅋㅋ
그렇게 그렇게 대를 접었습니다. 왜? 행님댁에서 전화옵니다
쌀찧어놔라~~ 예~~ 하고 달려가서 일했습니다.ㅋㅋ 20시까지..
그리고 아까 잡은 넘들 행님 배밭아래 저수지? 연못??? 2개있는데
1곳은 베스~ 1곳은 붕어 잉어.. 옮깁니다.
행님: 땅에서 샘처럼 물이 솟아오르니까 물은 안마를끼다.
쪼매더 키워서 처제 고와주자~~
진국: (군말없이) 예~
그렇게 이주? 시킨후 21시 귀가후 부산으로 출발~
휴대폰 밧데리가 둘다~ 다된 관계로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
다음엔 비상용 하나 들고 다녀야겠습니다~ ^_^;;;
* 사랑과평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2-14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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