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남지부 및 붕어이야기 지난주말 번출 : 많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조과 있었다 합니다. 각 Site에서 확인해 보세요
경남권 : 비온 뒤 수온 떨어져 낚시인 거의 없어
포근한 날씨로 얼음이 풀리고, 물낚시 시즌에 들어선 경남권은 주말에 좋은 조과를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주말 직전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수온이 떨어졌고, 포인트 진입이 좋지 못해 주말과 휴일 낚시를 나서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습니다.
진주 작은재실못과 가봉지를 찾은 낚시인들이 있었으나 대부분 20cm급에 못미치는 자잘한 붕어 낱마리를 낚아냈습니다. 수온이 떨어져 입질이 뜸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물낚시가 일단 시즌을 연 상태라 수온이 약간 상승한다면 붕어 입질이 활발하게 회복되겠고, 함안과 창녕권 늪지 출조도 활기를 띌것으로 전망됩니다.
합천호 : 깊은 수심대에서 현지꾼들 10여수
합천호 붕어낚시는 여전히 깊은 수심층에서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주말 직전 내린 비로 인해 진입로가 질척거리는 등 낚시여건이 매우 좋지 못했으나 현지 낚시인들은 중상류권의 유전, 역평, 술곡권을 노려 15~25cm급 10여수를 낚아냈습니다. 저녁시간에 진입해 밤낚시를 즐기는 현지낚시인들은 대체로 10수가 가능하지만 외지 출조팀들은 4~5수로 다소 부진한 편입니다.
수온이 다소 떨어져 입질이 뜸해졌지만 합천호에서는 떡밥을 단단하게 개어 수심이 깊은 포인트를 노려주면 입질 받을 확률이 높겠습니다. 현지민들과 외지 출조낚시인들의 조과 차이가 두드러지게 나타남으로 출조시에는 현지에 도움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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