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물가를 찾기좋은 계절이 왔는데.
직장에 억매인 몸이라 주말과 휴일밖엔 시간이 없는데...
주말만 되면 비 오고 바람불고 하늘이 도움을 안주네요!
지난번 조행기의 배꼽사진도 올려야하는데 붕어보기가 힘들어, 그렇게 지내다 경마장 근처의 수로를 찾았읍니다.
먼저 지난번의 배꼽사진인데요, 사평님 말씀을 인지하여 확인하니 정말 배꼽! 휴지통에서 찾아 복원하였읍니다.
지 지난주 또 둠벙을 찾으니 바람이 엄청나게 불고 많은 조사님이 계셨는데 살림망은 안보이고...
날씨는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온다하여 오전동안 바람의 영향이 적은곳에서 밑밥만 주고 왔읍니다.
지난 일요일 새벽 혹시하는 마음에 지렁이를 구입하여 경마장 근처의 수로를 찾았는데 아직 멀었는지?
아무도 안계십니다, 물흐름도 약하고 바람도 시원하게 부니 모기도 적고, 물색도 흐리고 분위기가
너무좋아 대를 담가봅니다.
두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없어 화목수로로 이동을 생각하는데, 상류쪽에서 낚시하던분이 찾아와 근처 수로를
추천합니다. 위치는 알고 있으나 수심이 낮아 대를 안 담가본 곳이지만 탐색을 결심합니다.
시간은 흘러 11시가 되어가고 철수를 준비하는데 한칸대에서 20cm 정도의 붕어가 얼굴을 보여줍니다.
증명사진을 찍을려다 주위분들 시선이 집중되어있어 사진은 없읍니다. 다음에 주위 경관을 올리겠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