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창원 불모산지입니다..>
<생각보다 물이 많이 빠져 있네요.>
<계곡에서는 맑은 물이 내려오고..>
<둘러보는 중 접사로 찍은 꽃이 참 예쁩니다..>
<10여분 낚시인들 조황도 좋지 않고 앉을자리도 마땅치 않아 고민하다가 대를 펼쳤습니다. 수심이 낮아 2.7, 3.1칸 두대>
<삼십여분 집어후 피라미들이 달라듭니다. 해있는 동안에...>
<해가 지고...>
<달이 떠 오르고...>
<씨알은 적지만 힘이 좋더군요..>
<비슷비슷한 씨알 5수 하고 철수합니다..>
현지를 자주 찾으시는 분(내림낚시) 말에 의하면
산밑 수심깊은 곳 특정포인트에서 아침시간에 집중적으로 떡붕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시끄러우면 금방 붕어들이 깊은 곳으로 가버린다는 이야기도 덧붙이시더군요.
붕어를 기대하지 않았지만 얼굴 보여주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제가 낚아내고 있는 동안에도 저수지 전역 다른 낚시하시는 분들은 챔질 안하시더군요. ^^
5수 모두 떡붕어가 아닌 토종붕어였습니다.
함께 하기로 하고 빵구낸 후 다른곳에서 대 담그신 J모 회원님~ 조과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저 삐졌습니다. ^^
낚시한 곳 : 창원 불모산지
낚시시간 : 금요일 오후 4시 ~ 9시 (5시간)
미끼 : 떡밥, 지렁이.. (지렁이에는 입질 없었음)
낚시대 및 채비 : 2.7칸/ 3.1칸 두대 외바늘..
조과 : 5 ~ 7치 5수
특이사항 : 해지기 전까지 피라미, 해지고 난후 피라미 입질 속 점잖은 찌올림에 붕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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