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동안 낚시를 갔지만, 이렇다할 조과가 없어 글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도 그랬고, 앞으로도 이렇다할 조과가 없을듯 합니다. ㅎ 다만,
출조에 도움이 되시라고, 종종 올립니다.
이번주는 도동/장승곡/양포 어제까지 용덕을 다녀왔습니다. 모두 새벽/아침
낚시를 하였고요, 도동은 옥수수/지렁이에 구구리? 그놈만 몇마리 잡고 철수~
장승곡은 새우/옥수수/지렁이에 동자개만 잡고 철수~ 양포는 글루텐쓰리에
6시~ 7시까지 8치 두마리 철수~ 마지막으로 어제 용덕은 우연찮게 찾아갔습
니다. 정곡을 가려 했으나, 평소와는 다른~ 조사님들이 몇분 계셨습니다.
포인트마다 계시고, 새벽에 빈곳을 찾아 갔지만, 예상대로 마름수초 때문에
낚시 불가 입니다. 5분정도 계신것 같았습니다. 어제는 아는형님과 낚시를
같이 가여서 형님께 미안하기도 하고... 뭐... 정곡에 계신 분들도 저희때문
에 신경이 좀 쓰였을겁니다. 차불빛과 시끄럽게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그냥철수~
마음속으로는 죄송할 따름입니다. ㅠㅠ 조과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시기인지라
많이들 찾으시는가 봅니다. 그래서 형님께 무안하고, 미안해서 급히 다른 곳을
찾다 용덕으로 ㄱㄱ 이론 차가 두대 있습니다. 가는곳 마다 평일인데도 왜이리
들 많으신지... ㅎ 마음속으론 여기도 포인트 없으면 나는 형님께 뭐라하나....
일단 이동해봅니다. 다행히 자리가 있습니다. 바로 낚시대편성 투척~ 날이새니
쓰레기가 장난이 아닙니다. 다 치우지는 못했으나, 그 좁은 포인트에 엄첨납니다.ㅠㅠ
사진에 보이듯 이놈외 한마리더 잡고, 블루길/ 갈겨니 한마리 잡고 철수 외칩니다.
그날은 옆에 계신분들도 입질이 없는듯 하더군요. 떡밥에는 입질 무~ 지렁이에 붕
어/블루길/갈겨니 다 잡힙니다. 이상 입니다. 다음에 또 보고하겠습니다. ㅎ
참 정곡은 포인트 잡기 어렵습니다. 몇분만 계시더라도, 이미 포인트 잡기 힘듭니다.
마름이 삭기 전까지는요... 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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