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일하다 집에 일이있어 잠시내려왔습니다.
어제저녁에 답천지 밤낚시 다녀왔습니다.
답천지에 저녁6시쯤 도착했는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곧 소나기가 쏟아지더군요
자리만 잡아놓고 차안에서 1시간을 기다리다 비가 그치자마자 윗통수 벗고 낚시시작했습니다.
어두운밤에 대를펼치니 힘들더군요 그래서 케미꽃고 지렁이 꽃아서 포인트투척하자마자 찌가 쭈욱 올라오길레 잡아냈더니 어린배스가 바로 올라오더군요.바로 나무밑에 거름으로 파묻어 주었습니다.
32대 38대 40대 3대에 두대는 지렁이 1대는 떡밥을 썼지요.
수심층은 38.40대가 50~1m30정도 였구요 32대는 2m30정도 되었습니다.
간만에 녹새케미를 보니 참 기분좋더군요.
그러다 40대에서 찌가 쭈욱 빨려들갑니다 챔질하니 한 30cm되는 대형빠가사리가 올라오더군요
그이후에는 입질이 없어 잠시 휴식하다 돌아오니 찌가 하나 잠겨있어 대를 세워보니 이번에도 30cm쯤 되는 빠가한수했습니다.
아침까지 낚시를 했지만 붕어의 입질은 거의 없었습니다.옆자리에 앉으신분들도 붕어입질 한번도 못받으신거 같더군요.
오늘다시 일하러 구미로 올라가지만 간만에 낚시로 스트레스 다 풀고 가니 그래도 좋네요 ㅎㅎ
다음에는 가봉지나 저동지쪽에 가봐야겠네요
날씨가 덥고 소나기가 자주내립니다.언제나 날씨 꼭 확인하시구요 날도 더우니 식중독 조심하시면서 즐거운 낚시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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