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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오후 저녁에 비가 많이 온단다.
기상대정보에 의하면 그래도 강행 형이랑
목적진 부메수로 이번 장마에 물이 안 넘었는것 같아
주천강 최하류 도착 수문에서 상류쪽을 보니 몇분이
낚시를 하신다. 구경 가니 바로 한수 7~8치 정도
어르신 떡밥입니까? 물으니 그렇단다. 바로 건너 나무 옆으로
수초도 발달되어 있고, 자리선정 장비 차에서 내리고, 대물장비라
가방이 엄청 무겁다. 낚시대는 못빼고, 받침대 절반내리고,
내려가니 때마침 소나기가 솓아진다. 조금만 참지!
비오는 와중에 21 25 25 대를 다 피니깐 비가 멎는다.
마을에서 설치한 라디오 스피커가 밤새 지루함을 달랜다.
오전에 기상가는 달리 오후에 집중호우는 비켜 갔단다.
가끔 노래도 나오고, 아시는 분은 위치 파악 되었을 껍니다.
시간은 오후5시 건너 어르신 한수 내한수 형한수 번갈아 가며
한수씩 형! 어둡기전에 식사하러 갑시다. 수산 가는 국도 쪽으로
나올려니 도통 길을 못찾것다. 식사하고 다시 쪼으기
날이 어두워지니 모기 엄청나다. 수로에 모기많은것 아시죠.
자정까지 손맛보고, 취침 5시 기상 일요일이라 그런지 조사님
엄청 오신다. 나중엔 어제의 어르신 2분도 오신다.
수심은 7~80 수초에 붙일수록 입질이 빠르다. 바늘은 8호 외바늘
우측25대에 어신 2매디 올렸나 챔질 수초로 파고든다.
웅웅하며 버티기 팅한다. 채비는 무사 다시 투척 5분 후 입질
강한챔질 허전하다. 초리끝 8자 매듭에서 나갔다. 허탈해
하고 있는데 건너 조사분 챔질 우와 크다 하신다. 쭈래기겠지
했는데 붕어다. 4짜가 넘는 붕어다. 머리도 진짜 크다.
카메라들고 가야지 하는데 팅 너무나 아깝다.나두 머리아니 몸통
절반은 봤는데 젊은 아저씨인데 바늘 몇호 써서요? 4호란다.
바늘이 부러졌단다. 수초가에 4호 맹탕이면 몰라도 그분들은
현지분들이다.어르신 2분하고, 4짜 구경하러 가보세요.주천강하류
사진은 누런 희나리가 30cm급입니다. 30%가 희나리 나머진 강붕어
7~9치급 다수 쭈래기 35cm 한수 흔적없이 다녀왔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즐낚 하시고, 늘 안출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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