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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내곁에 부모님이 께시기만하다면얼마나 좋겠습니까~! 떠나고 안계신 분들을 그리워하는마음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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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 건강하시옵소서.. 따뜻한 봄이 오기전에 반갑고 향기나는 소식이 전해졌으면 하고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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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가슴이 짠 합니다. 어제 저녁에 추운데 감기는 안걸리셨는지 안부 전화 했었는데... "내는 개안타 니는 감기 안결렸나? 애는 개안나?" 이라시던데 괜찮다고 답변하고 전화를 끊었는데... 선배님 이글을 보니 그냥 전화로 안부를 여쭐께 아니라는 생각 확! 듭니다. 먼거리도 아니고 지척에 계신데도 자주 못찾아뵈니... 아직 저는 멀었나 봅니다. 오늘 이라도 저녁에 찾아뵙고 저녁이라도 같이 하고 방에 바람은 안드는지, 보일러는 잘돌아가는지 보고 와야겠습니다. 해랑 선배님 일깨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배님 께서도 추운 겨울날씨에 건강 잘 챙기십시요. 선배님 안뵌지도 꽤오래됬네요.. 늘건강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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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해 계실때 자주 찾아뵙는 것 보다 더 큰 효도가 없는것으로 압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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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시골장 갈치 생각이 납니다. 효도라는 것이 별것 아닌데 어머니 생각이 날때 시골장에 생선 한 두마리 사들고 엄마하고 찾아가면 되는 것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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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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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늙어 병드신 어머님을 20년이 넘도록 모시다가 여의었습니다. 가끔 보고 싶어서 꿈에라도 나올까 기다렸지마는 10년이 넘도록 아직 뵐수가 없습니다. 다른 형제들은 꿈에서 자주 뵙는다고들 하는 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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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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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 늘 외쳐도 시리도록 사무치고 아리운 어머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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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저희 어머니도 94년도에 돌아가셨으니 참 오래 되었네요. 세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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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잊고지낸 여러 생각들이 선배님의 글에서 많이 되살아나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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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리게 보고픈이는 꿈에서 조차 보이지 않더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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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합니다.....감사합니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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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계실때 잘해야하는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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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시울이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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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한번 비워 있었던 마음~ 채워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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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산야에 진달레 필 쯤에 아들, 딸들의 기쁜소식이 전해시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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