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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왕초보, 선배 조사님들께 가입인사 올립니다. 꾸벅...
저는 울산에 사는 40대 중반의 직장인으로서, 올해 처음으로
낚시에 입문한 완전 초보자입니다.
제가 낚시에 입문하게 된 동기는 직장 사무실에 3명이 근무
하는데 다른 2명이 만성 낚시 중증 환자들이어서 그 사람들
에게서 전염이 되어 결국 저도 환자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경붕사에 놀러 와서 좋은 정보 많이
얻었으며 이참에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3월 29일 영천에 있는 신호지(대내지)에서 시작하여 그
동안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20여차례 출조 하여 그다지
좋은 조과는 올리지 못했지만 나름데로 많은 경험과 이제는
혼자 다녀도 별 어려움 없이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여유를 가지
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선배 조사님들의 많은 조언과 지도가 있으시길 부탁 드
리면서 경붕사 회원님들의 앞날에 항상 어복이 함께 하시길 염
원하면서 두서없는 인사말 올립니다.
PS : 참고로 올해 저의 조과입니다.
영천 신호지 : 5에서 9치급 17수
영천 사일못 : 3회 출조하여 5에서 9치급 20여수 한번, 5,6치급 14수, 한번은 꽝
창원 산남지 : 5회 출조하여 9치급 이상 월척급 미만 3수 한번, 네번은 완전 꽝
경주 조양못 : 5,6치급 10여수
경주 보문호 : 도둑낚시로 떡붕어 9치급 6수
그 이외에 영천 및 건천권의 저수지 여러군데에 돌아 다녔으나 꽝이거나 5치급 미만의
잔챙이라서 잡는 즉시 방생하였으며, 그저께 부터 울산 태화강 상류 선바위 부근에서
밤낚시를 하였으나 피라미의 성화 때문에 별다른 조과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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