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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아주 골머리 아픈 문제를 제기하셨군요 ^^ 이제 갓 신혼을 벗어날라하는 후배가 무슨 노하우가 있겠습니까마는.. 저는 그저 낚시 안가는날 군대 이등병 마냥 무조건 와이프에게 충성합니다~ 오로지 출조의 그날을 가슴속에 그리며 치이고 받치고 넘어져도~ 봉사 또 봉사하고있습니다. 다른 선배님들 예리한 노하우 전수해주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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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혼남이지만 저의 어머니가 와이프라고 치고 들어주십시오!! 저역시 니꼴라이 님처럼 평소 어머니한테 알랑방구 뿡뿡!! 끼면서 잘합니다. 객지에 떨어져 지내기 때문에 전화도 자주자주 드리고 ... 아무튼 이래저래 말썽안부리고 말잘듣고 ~ 뭐 그러다 보면 낚시갈때 오히려 맛난거 싸주실떄도 있고 그럽니다.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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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문제긴 하지만 아들이면 별 문제는 없겠고..... 마누라는 무시 하십시요. 눈치 볼려면 낚시 접고 다른 취미 생각해 보십시요. 가장이 힘들고 지친 심신을 물가에서 조금 쉬면서 재충전한다는데 뭐가 문제인지?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하고 그냥 가는게 최곱니다. 그러면 더러는 마누라도 같이 따라 나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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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이 있습니다. 출조전에 와이프에게 몸을 충성 하면 됩니다.(아니면 전날에) 제 생각 일까여?^^* 여려 조사님들에게 죄송합니다.주제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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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나들이를 자주하시면.... 낚시인의 마음을(기분을..)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을 때? 까지... 저는 되도록이면 가족 나들이를 자주 가지려고 무지 노력합니다. 물가로요. 애들도 낚시 하고파....엄청난데요. 문제는 낚시 갈려고 할때 항상 따라 갈려고 하니....부작용인가 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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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뽕애님 방법에 한표 드립니다 부작용이 심하면 어쩌지요 ㅎㅎ 황장군님 적을 동지로 만들어 보십시오 꾸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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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이프에서 유리한 것을 제시받으세요..예로들면,,,나들이,,외식등..금주..처가나들이 와이프가 나에게 최고로 원하는것,,,, 그리고 조건부로,,,한달에 몇번의 옵션계약을 하세요,,, 상호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일주일에 1번,,최고의 조건을 받아서 살고 있습니다,,,단,퇴근후부터 새벽3시전 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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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뽕애님말씀에동감합니다 부디행복한결과에 권투를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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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넘지만 한마디 할까 합니다... 절대로 아내에게 낚시전 어떤 방법으로던 점수 따고 아부해서 낚시가는 버릇을 들이면 살아가는 평생이 피곤합니다.. 여잔 점점 더 난위도 높은것을 원하니깐요....^^ 아부,외식,가족나들이...별의 별짓 다해봐도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 나중엔 무용지물 입니다... 처음 부터 단호하게 무대뽀로 소호강호님 처럼 무대뽀로 밀어부치던가... 아님 조금 치사한 방법이지만 정신병자 비스무리하게 행동합니다.... 자나깨나 낚시애기 낚시가고 싶어서 환장한 사람처럼 행동합니다.. 그라다 보면 이거 정말 신랑 미치는거 아닌가 싶어서 보내줍니다.. 아니 가더라도 차마 붙들지 못하고 그냥 두말 없이 보내줍니다.. 옛날 부모님에게 오토바이 사달라고 허구한날 덜떨어진 놈 마냥 밥상에 앉아서도.. 부릉부릉...학교갔다 와 마주치면 부릉부릉 해보세요... 이거 자식놈 미치는가 싶어서 위험한줄 알면서도 사주는 부모님 계시는것 처럼요...^^ 경남붕어 사랑방 회원님들... 주제 넘지만 한마디 하고 갑니다....^^ 저 처럼 하다가 뒷일 저는 책임 못집니다... 아무쪼록 슬기롭게 대처 하시고... 행복한 가정 되세요..... 저는 무대뽀 정신으로 모든걸 극복한 대표적인 사례가 되겠습니다....ㅋㅋㅋ 후다닥...갑니다... 와이프 이글 보기전에 도망 갑니다.....^^ 혼 납니다... 이글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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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붕사에서 아름다운 글이나 감동적인 이야기 있으면 프린트해서 집사람 읽어보라고 보이는곳에 놓아둡니다. 상당히 좋은 방법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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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마틴 님!! 님떔에 배꼽 빠지는줄 알았습니다. 어찌나 크게 웃었던지..감사합니다. 부릉부릉~~~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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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말은 많은데~~~~~~~~~~~~~~ 세월이 약입니다. 시간이 가면 모든것은 평범한 일상이 됩니다. 좋아하는낚시!!! 좀 지나치게 하고 싶으면 그만 큼 가정에도 부지런하게 하십시요 그게 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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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은 통합니다. 낚시보다 더 가족을 사랑한다는 것을 진심으로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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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2시 자다가 벌떡 일어나서 몰래 낚시터로 갑니다 몽유병 입니다 병원에 가도 치료 안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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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찬붕어님..말의 쓰러집니다.ㅋ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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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놀토만 주로 낚시 다니구요 일요일은 가족과 함께 보냄니다 후후 그중 일요일 절반은 또 출근을 합니다 그래서 스트래스는 오직 낚시이니까 낚시에 대하여는 소견을 갖지마라 못을 탕탕 박아 놨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시간이 잘 나지 않습니다 번개치기로 같다오곤 하지요 그대신 가족한테 봉사는 확실히 함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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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선배님들의 조언에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특히 팬더 마틴님..진주붕어님..물찬붕어님..정말감사합니다.. 덜렁군님의 한마디가 모든 경붕사 회원님의 마음일거라 믿습니다.. 좋은생각있으면 계속이야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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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낚시갈때가 중요하지요.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가야 됩니다. 절대 재미로 간다는 모습은 화를 자초 합니다. 물가에 가면 마음이 아주 편하다는걸 보여주시고 갔다 와서는 그만큼 잘하면 됩니다. 순서가 바뀌면 끝장...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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