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합천갈 계획을 하고나니 잠이 안옵니다..
10시부터 취침모드... 1시간자고 일어나고 ㅡ.ㅡ;; 소풍가는것도 아닌데 ㅋㅋ
새벽 3시 스승님과 합천으로 출발... 창녕 안개로 한치앞이 안보이고..
간신히 대병면 도착... 새벽 4시반.. 날이 밝아오고...
신*떡밥, 프로, 찰.. 지롱이... 투척 5시 30분 피래미 입질 성화 ㅡㅡ;;
누치에.... 30, 27, 26 세대로 전투모두하고 기다림... 30대에 지저분한 입질.. 챔질...헉
위잉~~~ 오! 오! 옆 스승님 '뜰채 줄까?' ㅋㅋㅋㅋ 내심 속이 아프신 모양이다
건지니 8치정도 그런데 이리 힘이 좋을까? 아침식사 라면 끓여 먹고 정말 맛있다 역시 야외에서
먹는것은 뭘 먹어도 정말 맛있다.... 배도 부르고 다시 4시간의 사투(?)를 위해 착석..
날이 밝아서 일까? 피래미 입질이 뜸해졌고 27, 26에만 연신 입질이다.. 정말 팔이 아플정도로
채비던지고 1분내 챔질이다... 그러나 씨알은 겨우 5치~6치정도.... 그래도 계속 26대에만
입질이 집중으로 들어온다... 옆에서 스승님 왈 '철수하자고 말도 못하긋네'
내심 부러우신 모양이다. 집어의 효과였을까?
혼자서 약 20여수(누치 2마리 포함 ^^;) 작은씨알... 방생... 더크면 다시 오길... 기대하며
12시30분 철수길의 아쉬움을 달래고 땀을 뻘뻘(등산할 각오하시길 헉헉)
흘리며 철수한다.. 삼거리슈퍼에서 시원한 커피한잔하고.... 의령으로 창원도착 1시 10분소요
창녕~합천 1시간 30분~40분 소요..
※합천 가시는분 참조
- 합천호 수위가 최저로서 낚시가능지역까지 산행을 예상하셔야할듯..
- 합천호 낚시 조황 좋은편...
- 창녕지역 새벽통과시 안개 주의
- 의령방면으로 대병면 가는쪽이 10~20분정도 절약됨..(대신 길이 복잡함 ㅡㅡ;;)
좋은 조행기 많이 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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