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붕사 식구 여러분
울산왕붕어 입니다
소류지 탐방에 이어 본격적인 월척을 맞이하러 2박3일간 떠났습니다
첫번째 소류지는 약 800형규모로 예전의 가막못에서
약 15분간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낚시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있으며 제법 으쓱한곳입니다 ^^
밤에 분위기가 절정입니다 ..멧돼지 뛰어다니고
뱀좀 이리저리 기어다니고 ^^... 지네 까지있네요
이곳은 물이맑고 수심이 제법 깊습니다
배수도 많이 이루진상태였지만
제방엔 기본수심 3~4 m 였으며 더깊은곳도 많습니다
이곳은 2년전에 찾았었으며
그때당시 30~50cm사이의 붕어나 잉어가 제법노닐던것을 목격했습니다
이번출조때도 역시 30cm이상들의 붕어나 잉어로 추정되는 고기떼가 제법 떠있네요
완연한 준계곡지 형태이고 수온도 적당합니다
15대를 거총하고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낚시에 돌입했습니다
미끼는 새우/참붕어/떡밥/옥수수 4가지를 돌아가며 썻습니다
하지만
초저녁 잔챙이의 입질이 몇번있었을뿐
이후 단 한번의 입질도 못받았습니다 ....
블루길은 없으며
자생하는 새우와 참붕어의 개체가 엄청난곳입니다
낮에는 잔챙이들이 빈바늘도 가지고 놀며
낮에 쉽사리 하기엔 힘든곳입니다
실패의 원인이 아마 먹이사슬 문제인듯 한데
풍부한 먹잇감이
낚시의 무모함을 보여주는것이 아닌지 생각이 드네요 ..
선배님들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
첫날의 황홀함은
이렇게 흘러 날이 터버렸네요
언제 다시찾을런지
기억한편에 접어둬야겠습니다 ^^
2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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