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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만에 날씨 좋구나 하고 멀리 갈려다가 다시 소나기 이바구에 그정도야 하고 잔라도
갈려다 혹시 하고는 정곡방향으로 갑니다.
저번 비로 인해 정곡수로에 둠벙이 형성되어 뭔가 희망이 잇을것 같은 예감이 팍 꼽혀서요.
다리위에서 바라보니 역시 예상은 적중 입니다.
내려가서 멋진 두자리 딱 선점 하고 점방 채린후 오전에 들어오는 잔입질에 찌맛은 억수러 봅니다.
그와중에 그래도 잔챙이 붕어 세수는 보고 오전을 마무리 합니다.
시원한 바람이 간간이 불어오고 정말 오늘 밤이 기대 만당 입니다.
그런데 오후 5시쯤 바람이 하 수상 합니다.
이건 왠 바람 ...
아무래도 뭔가 잘못 되어가는 느낌이 옵니다.
그와중에 친구는 저녁 준비를 합니다.하하하하
아무래도 밥묵긴 글른것 같은디.하하하
잠시후 캐미를 꺽나 마나 하는데 비가 슬슬 시작 됩니다.
얼마지나지 않아 고만 폭우로 변해버립니다.
제에길 이게 소나기냐 하늘 바라보며 기상청에 대고 떠블떠블 거려봅니다.
에고고고.잠시만에 차량진입로가 물에 잠기기 시작 합니다.더이상 머무르다간 차량이동이
불가 할것 같아 오늘의 출조를 마감하기로 합니다.
아쉽지만 어쩔수 없지요.
다음을 기약 할수밖에...쩝접
온만시 물에 바진 새앙쥐처럼 하곤 짐 챙겨 서둘러 귀가합니다.
부산방향으로 갈수록 왠비 하는것 처럼 맑은 하늘이 보이는군요.푸하하하하
이상 물에 빠질뻔한 정곡수로 이바구 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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