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에도 꽃은 핍니다.^^
언제나 그곳은 나의 보물창고이자 나만의 놀이터다.
오는이도 없고 언제나 나혼자 나를 반겨주는것은
이름 모를 새들과 붕어 그리고 참개구리들 모두가 나의 친구다.
그곳에 있으면 난 모든것을 잊고 오직 붕어와의 대화뿐이다.
붕어가 소식 전하여 주면 붕어랑 놀고 붕어가 소식없으면 이름모를 새들의 음악소리
그리고 바람소리 들으며 눈을감고 있으면 내가 이세상을 모두 가진것 같은 기분이든다.
하지만 올때마다 서글픈 기분이든다. 둠벙은 점점 4대강공사 여파로 빗물에 모래가 흘러들어와
둠벙을 조금씩조금씩 잠식해들어가 둠벙이 많이 좁아졌다.
옛날의 포인트가 이젠 내가 앉는자리가 될만큼 둠벙이 너무나 작아졌다.
이러다가 둠벙이 없어져버릴꺼 같아 마음이 안좋다.
옛날엔 새들이 아주 많았는데 특히 꿩이나 비둘기가 참 많았다.
그리고 둠벙 주변은 감자밭,보리밭,배추밭,새들의 먹이가 될만한 것이 많아서
새들이 참 많이 왔었는데 지금의 둠벙 주위엔 모래뿐인 허허벌판이다.
4대강공사가 나라에 얼마나 도움이 되었는가는 모르겠지만
자연의 환경도 살려가면서 하였더라면 하는 아쉬움이든다.
푸르름이 있던 자연의 환경이 황색의 모래바람만 날리는 누런 사막이되었다.
언제 얼마만큼의 시간이 흘러야 다시 푸르름의 색깔을 찾을지 마음이 아프다.
두서없는말은 이만 접고 저의 오늘 총 조과는 희나리 39cm 주디떙기면 4짜 ^^
날씨가 차가워서인지 입질이 별로 없었지만 올라오는 씨알은 다 월척급 총4수
그곳은 언제나 자연그대로 나만가니까 쓰레기를 안치울수도없죠 보는사람이 나뿐이니까.
본다고 안버리고 안본다고 버리면 그것은 아니잖아요..^^
자연의 환경은우리가 지켜줄때 살아나겠죠 좀더 빨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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