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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담(2021-11-01 23:01:20, Hit : 99, Vote : 3
 변화를 추구하며

~ 변화를 추구하며 (부제 : 발상의 전환) ~


이제 주 5일 근무하여도 된다

국민연금 역시 신청을 마쳤다

토요일 오후 낚시갈라치면

일요일 아침 출근해야하는 압박감에서

벗어나는게 실로 얼마만인지 모르겠다

참으로 오랫만에

아침 시간에도 느긋하게 물가에 남았다.

5 년 가까이 바쁘게만 생활을 하다가

드디어 조금 한 숨 돌려본다

우리가 늘 붕어 꼬리에다 신경을 쓰는

이젠 그런 키재기에 연연하지 않아도된다


낙엽은 시몬 아제가 다 밟았나 여도

아직 이곳에는 많이 남았고

저녁노을은 서쪽 꾼께서 다 찍었나 혀도

가을 하늘에 여전히 붉게 물들이고 있으며,

이용의 목청따라 시월의 마지막 밤을

이곳에서 같이 부르며 보내련다.

월척은 이미 다 잡아버렸으니

자리를 바까라 그래도

그래도 여기서

조금만 더 기다려 볼 작정으로 !



작년 이맘때 팔뚝 혈관을 통해

나의 심장을 주물딱거리더니

며칠 전에는 뱃속을 들여다보겠다 하여

나의 대장을 위장까지 다 비우고는

병원에서 환복을 하다가 문득 !

세상에 환자복을 입고 생활하는 이가

얼마나 많을까 생각해본다

그만큼 아직은 행복한거다.



오늘도 물가는 잔잔하여

소소한 야참을 즐기고

구름사이로 새어나오는 별빛 하나

수면에 목만 겨우 내놓고 잠겨있는

캐미들

찌빛들

그 곁에서 고요히 생각에 빠진다.



붕어들은 날 안봐도 괜찮겠지만

내가 지금 납회를 한다는 건

이 기나긴 가을을 어이 견디랴

기대를 배신하지않는 믿음

기대를 저버리지않는 마음

아직도 가득 남았고

마침 초승달도 이제 떠오르는데,

..



추대탕(미꾸라지와대창) 하는 식당이 문을 닫아 급히 보리밥집으로 (산인 효도식당)



자연속으로



옴팡진 곳에다 나만의 공간을 마련하였습니다




낮에 포크레인 공사하는 바람에 밤을 기다려봅니다



오늘은 첨 앉는 곳이라서 4대를 펴봅니다



첫수 14Cm, 저녁쯤 18, 밤이되니 21, 자정쯤 28, 아침에 보니 24, 그렇게 몇수 봅니다



그 중 몇마리는 모델로 나서기도 하고



아침 물안개와 수면에 자리잡은 낙엽들



칼라와 흑백의 경계를 가르는 여명이 밝아옵니다



산으로 가는 오솔길은 온통 낙엽들로 덮혀있네요



자고 일어나보니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낙엽들이 쌓여있습니다



그리고는 아니온 듯 흔적없이



철수길에 다른 곳을 탐색하고 있는 두사람





새벽물안개 (2021-11-02 06:17:58)  
주5일 근무로 이제 여유로운 낚시를 즐기시나 봅니다?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가을풍경이 너무나 멋집니다... ^^
송애 (2022-01-02 08:25:58)  
오랜만에 사랑방에 들러네요.
늘 건강하시고 즐낚 하시기 바랍니다.
기럭지에 연연하지 않아도 될 연식 아닙니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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