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촌께 볼일이 있어서 건천에 갑니다.
도착해서 보니 삼촌은 다른 볼일이 있어서 조금 늦는다 하는군요,
이럴때를 대비해서 지렁이 한통을 사가지고 왔죠,, ^-^;
우선 못이 어디있는지 동네분들에게 물어보니, 없다합니다. ㅠ.ㅠ
직접찿아 나섭니다.
산중턱에 있는 조그만한 뚝을 보고 올라갑니다.
도착해서 보니 바닥이 멀것습니다. 물풀 수초도 없이 훤합니다.
다른곳으로 이동, 이곳은 물색이 영~~ 아닙니다.또이동
골짜기 사이에있는 곳으로 가보니, 여기도 처음과 상황이 같습니다.
조금 낮은쪽에서 대를 담가 봅니다.
20여분동안 찌는 미동도 없습니다.
다시,이동을 합니다.
마을 어귀에서 오른쪽으로 뚝이 보입니다.
들어가보니, 아담한 못이 나옵니다.
수중물풀과 말대장풀이 잘어울어져 있습니다.
이미 다른 분들께서 앉자 계시더군요..
두 대를 펴 봅니다.
간간이 들어오는 입질,, 잔챙이들입니다.
건저편 조사님들이 철수를 하시는데, 살림망이 제법 묵직합니다.
씨알은 6~8치 사이, 한 20여수 한 것으로 보입니다.
세분이 오셨는데,
한분은 완전꽝, 두분은 제미를 보셨더군요.
채비는 떡밥체비에 바닥에서 약 10정도 뛰어서 했다더군요,,
수심은 80 ~ 1m 정도입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삼촌한테서 전화가 오네요,,
아쉬움을 달래고, 대를 접습니다.
오늘은 꽝입니다..
가시는길
건천IC에서 좌회전 직진하다 지하차도를 지나서다시 좌회전 영천 방향으로 약 5분간 가다가 아화 4리를 지나 서오리 방향으로 좌회전 철뚝을 지나고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 삼거리에서 우라리 방향으로 좌회전 한참 들복판길을 가다보면 우측으로 뚝이 보입니다.
삼거리에서 우회전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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