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나 내일 출조하실 분 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낙동강 수위가 많이 내려갔지만 아직도 유속이 빠르고 수위가 높은편입니다.
한바퀴 둘러보고 왔습니다만 조사님들 살림망은 확인 안하고 왔으니 참고만 하세요.
1. 본포샛수로 : 새벽5시 조금 지나서 지나쳤는데 두분이서 낚시중이시더군요.
2. 북면수로 : 물이 상당히 많이 빠져있었고 수로까지 진입 원할합니다.
많은분들이 수로로 낚시하러 들어가시더군요..
<북면수로 상류쪽에 가득찼던 물이 완전히 빠졌습니다..>
3. 명촌수로 : 다섯분이 낚시중이었으나 20cm이하 잔씨알로 낱마리 올라 오더군요..
4. 북면연밭 : 상류쪽이 괜찮았었는데 수위가 너무 많이 내려가 바닥이 다 보이더군요.
하류쪽에 10여분 낚시중였으며 일부 조사님은 살림망 담그고 계시더군요.
<북면연밭 상류쪽.. 바닥이 다 보입니다..>
5. 봉곡늪 : 한마디로 인산인해더군요. 조황이 좋아서인지 아니면 모임에서 단체출조한건지
그것도 아니면 소오강호님 조행기를 보고(소오강호님이 출조하신 곳이 봉곡지인지, 봉곡늪인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몰려든 인파들인지.. ㅎㅎ
남아있는 주차공간이 없더군요. 한 30여분 낚시중이였음..
6. 산남지 :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봉곡늪에 비하면 개점휴업 상태더군요. 조사님들 별로 없었음
7. 주남지 배수문 : 수문을 열어 놓아서인지 수위가 거의 내려가지 않았고 유속도 빨랐습니다.
앉을자리도 나오지 않아서인지 조사님 없었습니다.
8. 주남지 배수문에 연결된 수로 : 10여분 이상 조사님들 열심히 낚시중이었으나 조과는 신통찮은듯
일부 조사님은 낚시대 펴놓은채로 의자에 앉아 꿈나라로 가 계시더군요.
<여기입니다..많은 조사님들 계시더군요..>
9. 주천강 : 주남지 배수문에서 시작되어 유등수로쪽으로 이어지는 주천강은 주남지 배수문쪽과
마찬가지로 수위가 너무 높고 유속이 빨라 낚시하시는 분 거의 없었음.
릴에다 지렁이 끼워서 낚시하시는 조사님 한두수 해 놓으셨더군요.
샐러리맨들에게는 휴일이지만 농부님들에겐 오늘이 휴일이 아니더군요.
농약치고 잡초뽑느라 열심히 일하고 계시고 길에는 경운기들이 상당히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낚시하시더라도 농부님들에게 눈살 찌푸리는 행동은 삼가하시고
운전하실때 특히 경운기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누구든 어디든 아니온듯 다녀 가시는 건 기본이죠..
즐거운 공휴일 보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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