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오후 3시 친구,친구형님 3명이서 길을 나섰습니다
봐둔 포인트라며 친구형님,친구가 자리를 잡고 저는 친구넘이 분양해준 자리에 앉았습니다.
월요일보다 수위가 1m는 더 내려가 저수지 전역에 자리가 생겼네요!!!
5시 30분쯤 친구형님이 잘생긴떡으로(쌍피) 신고하고,친구넘도 8치급떡으로 둘이서
저녁먹기 전가지 각 5수씩 올리네요?
수목나무 옆이고 수심이 깊어 배수기라도 분위기 좋습니다
9시가넘어서 저도 토종으로 4치한수신고하고 친구넘,형님 한시간에 한수씩 떡이지만,
30이넘는넘들도 있고!! 12시가 넘어가네요... 새우망 던지면서
형제들에게 한소리 합니다
"로얄층 자기들끼리 다차지하고 방을 빼든지 해야겠다!!!!!" 라고
2시까지 입질한번 못받고 찌바라기만 하다가
2.0,2.5,2.7,3.0,3.5중 2.0,2.5짧은 2대에 새우달고 (행정지 새우가 잘안되는 곳으로
소문나 있습니다) 수목나무 옆으로 바짝붙였습니다
2.0대에 찌가 올라옵니다. 잘생긴 토종으로 30분후 9치는 넘어보입니다.
1시간사이에 3수를하고 4시조금넘어서 다시2.0대에 월은 되어보입니다.
친구넘 자 가지고와서 "친구야! 이틀만 있으면 월인데 아깝다하더니
아니!!31.5다" 하더니만 주둥아리 당겨서 하더군요! (한참웃었습니다)
수심이 깊어그런지 3명모두 2.0~2.7대에만 고기가 오네요
수위는 계속내려가지만 배수로 앉을자리가 많이 늘었고 포인트의 편차가 심한것 같더군요!!
저녁늦게 중층하시는 대구분 2분 야간중층찌로 친구옆에 앉아 밤을 꼬박세웠는데
황하고 그분들말고 이틀전에 그자리에서 조항이 좋았다 하네요!!!
아침에 동네가게이서 선물받은 100L로 주변정리 깔끔히 하고
할아버지 시키는데로 곡소다리위에 올려놓고..
모처럼 기분좋은 물가 나들이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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