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해외서 귀국후 집에서 휴식을 많이 하고 있고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가지도 못하고
모처럼 휴일은 외동 딸 시집 보내고 아이가 둘 있는데 사위가 휴일 근무 하면
손녀들 봐주러 부산 다니느랴 좋아 하는 낚시를 잘 가질 못하고 어쩌다 짬 낚시 한번 같다
오곤 합니다 모처럼 토요일 시간 이 나서 새벽에 길 을 나서 봅니다
어디루 번개 늪 에 가보 았읍니다 제방 좌측 안으로 들어거보니 지난번 보다 물이
많이 빠져찌를 못세울 정도로 물이 많이 빠져더군요
초입으로 가서 낚시대는 있는데 꾼은 안보이고 그옆에 자리가 있길레 겨우 자릴잡고
4대 폈습니다 떡밥 으로 어휴 붕애들이 어찌 덤벼 되는지 항복 하고
슬슬 철수 준비 옆에 아저시도 돌아 오셔서 제가 아저씨 어찌 하시려구 낚시대만 던져놓고
몇시간 동안 자리에 안오시고 낚시대 도둑 맞으면 어찌 히시려고
이분 말씀이 어제 새벽에 낚시 던지다가 나무에 줄이 걸려 힘으로 앞치기 던졌는데
팔에 낚시 바늘이 꼽혀 빼내려고 여러가지 시도 하였으나 안되어 병원 응급실
응급실 이라 창원 까지 같으나 아침 9시 까지 기다리라 어디에서 오셨는지
대구라고 하였더니 선별 진료소라 가라고 하여 다시 현풍으로 가서 겨우 바늘 빼고
오셨다고 하내요 님들도 조심 하세요 낚시바늘에 저도 한번 당해보아서
이제 초보를 벗어난것 같으나 아직도 거기서 맴돌고 있으며 팔랑귀 처럼 옆에 분의
채비법에 할줄도 모르며 지금도 채비 공부 하고 있는 초보 를 못벗어나는 군요
어째던 장척지 상류로 가니 물이 빠져서 인지 별로 님들이 안계시길레
한군데 자릴 잡아 몇시간 낚시에 붕어 5수 잉애 1수 하고 저녁 8시 철수 하였읍니다
저수지들 물이 많이 빠져서 낚시 하기 힘든 시기 입니다
잉어는 낚시대 끌고 가는것을 지나가던 베트남 계열 같던데 젊은 친구가 도움 을 주어
겨우 끌어냈는데 살려주려하니 자길 달라 하여 주고 나머지 붕어는 고향으로 보내고
쓰레기는 비닐봉지 하나면 다해결 됨니다 이상 두서 없이 초보 낚시 여행 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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