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다녀온 이야기 많이 올려주세요.. 꽝조행기도 좋아요.

괴기야놀자

(2011-08-29 03:48:01, Hit : 932, Vote : 36)

꽝지에서 꽝 배수장에서

추석연휴도 이제 몇일 안남았군요

하는거 없이 세월 정말 잘가네요

여름 보다는 가을이 느껴지는 계절입니다

경붕사 회원님들 주말 안전사고 없이 벌초는 잘 다녀 오셨는지요 ?

여기 저기서 들려오는 4짜 소식이 많아 이번주도 꽝지를 선택해서 달려봅니다

나에게도 복이 있을려나 하는 기대감에 ㅎㅎㅎ 출조길이 즐겁네요

오늘도 변함없이 늦게 출발해서 장비 셋팅중 어둠이내리고

사진 촬영은 철수전 촬영했읍니다  ^^

비가 많이 왔는대도 논에 물을 많이 대는지 저수지에 물을 많이 뺐네요

붕어들이 물까 걱정이 앞서고

장비 셋팅중 찌를 쭈~~욱 밀어 올리는대 하던거 멈추고 챔질~~ 휙

어째 그냥 쭈욱 딸려 나오고 ㅠㅠ

왕근이 하나 물었나 했더니 배스가 버글 버글 하는대도 5치가 걸려나오다니 ㅡㅡ;;

대략 남감 힘이 쭈~~~욱 빠짐니다 ㅎㅎ

활성도가 좋아서 그러나 했는대 ~~~~

처음이자 마지막 입질 였다는  전설입니다 ㅋㅋㅋㅋ

큰 저수지 전세내다 싶이 즐겼는대 조과 5치 한마리 허탈 합니다  ㅡㅡ;;

건너편에 릴 낚시 하시는분 저분도 밤새 조용했으니 꽝이신덧

한분이 많이도 쳤네요 파라솔 두군대 한분이 릴쳤더군요

건너편 한장 찰~~~ 칵

아침 먹이 활동 하는건 위 사진속 땟장에 외가리 인가

흰색 새만 모여 열심히 쪼아 대더군요 ㅎㅎㅎ

처음에 한마리 조금씩 시간이 흐를수록 널어서 신기해 당겨서 촬영 해봣는대

거리도 멀고 카메라 성능이 안좋아 흐릿하네요

붕어가 저렇게 열심히 먹이 활동 했어면 얼마나 좋을까요 ^....^

2주동안 찌릿한 손맛도 제대로 못봤고

쭈래기 손맛이라도 볼까하고 차월 배수장에 한번 가봤네요

갈때 마다 어렵지 않게 쭈래기 손맛은 잘 보여줬는대

오늘은 ㅠㅠ 녹조가 심해서 그런지 여기도 꼴랑 준치 한마리만 허락하네요 ㅠㅠ

오늘따라 쓰래기는 얼마나 많은지 쓰래기만 왕창 잡아왓네요

가져온 쓰래기만 가져가도 이러진 않을텐대

버려진 쓰래기 보면 90%는 가져 가기도 제일 좋은 쓰래기들인대

버려진 품목 낚시 필수품들이네요

생수병 음료캔 클루텐 . 떡밥 비닐봉지 지렁이통 담배꽁초 캐미봉지 요런개 대부분이죠

자기꺼만 챙겨 간다면 낚시 가방에 넣어 가도 댈 분량인대 ㅠㅠ

제발 가져간 쓰래기는 빼먹지 말고 챙겨 갑시다

비교 해보세요

어떤 낚시터 환경을 원하세요 ?

쓰래기 버리고 다니시면 결국은 본인도 피해자가 된다는 사실을 명심 하시길~~~

가을이 성큼 가까워 지니 벼도 이제 고개를 살짝 떨구네요 ㅎㅎ

풍성한 추수를 위해 더이상 태풍 피해는 없어야 할텐대~~~`

투명인간이 촬영 했나보네요 그림자만 ㅎㅎㅎㅎ 뉘신지~~~

조행기에 부족한 2%는 마음의 양식으로 채우시길 ~~~

연꽃이 이쁘서 촬영해 하나 합쳐봤읍니다 ㅎㅎㅎ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늘 그 모습

그 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 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수 있는

희,노,애,락을 같이 할수 있는 지란지교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출처 :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