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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만에 다시찾은 물가 버드나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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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추억 가지고 계시네요. 저는 낚시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그런 아름다운 추억이 없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소중히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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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아련한 그런 추억이 없습니다. 왜 진작에 낚시에 관심이 없었는지.... 그저 부러울 뿐입니다. 멋진글 자주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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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추억 잘 지켜나가시고 '또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 나가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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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속에 낚시를 현실속의 낚시로 같이 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양산 번개때 한번 뵙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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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나들이 이야기.. 쥰선배님이 굳이 사랑방에 올려주신 이유가 있기는 하겠지만 아무래도 이 게시판으로 옮겨드려야겠기에 옮겨드립니다. 쥰님의 아름다운 조행기를 보며 낚시에 대해서 많은 걸 생각해봅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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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님..그곳은 내도 잘가는곳입니다,, 걸렸다 하면 대물인데 요즘은 붕어보기가 힘듭니다. 아직도 쓰레기가 많지요..갈때마다한봉다리하는데도 ,,버리는사람이더많아서요,, 늘 건강하시고,즐낚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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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조행기라기 보다는 싶어서... 그래도 낚시 다녀 왔으니 맞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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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것 같습니다. 연상이 되네요. 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계신 선배님은 행복하시리라 생각이 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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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억을 더듬는 하루였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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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혹시 지나쳤든 인연이 아닐런지요. 금곡에서부터 비포장이었는데 비온뒤 버스가 빠지면 손님들이 내려서 밀고 그랬거든요. 호포 텃세가 심해서 동네청년들이랑 싸움도 하고 그러다 한잔하면서 친구도 되고, 참 아련한 추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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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님하고 옷깃을 열대번은 스치셨을 것 같은데. 다음에 양산 번개모임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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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습니다. 호포가 예전엔 참 대단한곳이었지요. 모두들 버스로 이고지고 다닐 정도로,,,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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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포낚시점에는 아직도 유명한 낚시 명인이 계십니다. 명랑낚시는 이미 고인이 되셨지만 아드님이 바다낚시에서 민물낚시로 대를 이어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새부산 낚시점은 아직 명인께서 간혹 가계를 지키신답니다. 물론 경상도 특유의 무뚝뚝함이 혹 불친절하게 느껴지시더라도 낚시계에서는 전설인물 임으로 예를 다하고 있습니다. 쥰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날이 추워지니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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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그러니까 이제부턴 시간이 난다는 얘기입니까? 그럼 바로 뽐뿌 들어갑니다. 이번 주말 시간 비워두십시오. 용두산님 납회 운운하시는데 거제서 모임 가질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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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포에 추억을 가진이가 많읍니다 이젠 가는길도 모를정도로 변한것 같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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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련한 추억속의 낚시터들을 잠시나마 떠올려 봅니다. 님의 글을 읽자니 옛낚시터들과 옛친구들이 그리워 지네요.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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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덕천동 거주민~!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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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옛날 생각나네요... 저도 부산/김해 출신임다. 호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구포에서 대사리까지...ㅎㅎㅎ 외삼촌 댁에서 자전거 하나 빌려서 타고... 500원짜리 대나무로 된 낚시 장대... 투박한 찌(그때는 따부/웃기라 불렀는데...) 그래도 넣었다하면 상다래끼가 막 올라오던 시절이었지요... 많은 어자원 덕분에 특별한 기술도 필요없었고...암튼 아련한 추억이 되새기져 지는 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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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추억을 가지고 계시는군요 그때가 정말 좋아는데... 다시는 돌아올수없는 그날을위해.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가야겠지요 늘 즐낚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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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사로 바늘만들어 고기를 거의 끌어 당기다 시피 잡은 기억이....당연히 바늘에 걸린거지 바을에 꿰이진 않는다...-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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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쥰님의 글속엔 옛추억의 아름다운 상상을 펼치게하는 힘이있네요. 인제 제자들 입시실기시험 한달보름남았지요. 빨랑 실기시험마치면 그동안 밤샘하구 제자들과 숙식하며 헌신적인 제자사랑... 훌륭한제자들 둥지에서보내면 마음 편하게 물가나드리합시다. 쥰님 절대루 건강하시고 얼마안남은 제자들의 인생의고비 더욱 채찍질해 주시고 쥰님의 건투를 빌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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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로도 관고기 하든 시절은 아마 다시오기 힘들지 싶습니다. 옛날을 그리워 하면 그때가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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쥰님 반갑습니다 아름다운 그때그시절의 조행을 거제의 산천에서 팔*님,용*님,나**님,신**와 한번 재생해봄이 어떨런지요 이 해가 가기전에 핸들꺽어 달라는 팔**님의 소원을 풀어드리도록 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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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툴고 부족하고 싶게흥분하고,어떤 열등감 때문에 마음의 상처가 많이 생기든시절 오뉴월 햇빛아래의 장의행렬 여름날,구포뚝 토끼가죽 말리든 썩은 냄새 때문에 잘 먹지도 못하는 술 때문에 토하고 눈물 흘리는 기억 때문에 참 망설이다 답글 쓰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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