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이야기 나누는 곳입니다. 퍼온 글은 올리지 마세요.

낭만풍폭

(2003-10-20 14:45:41, Hit : 3111, Vote : 95)

흰바위못 인연

■ 두달여만의 물가 데이트-
가을붕어도 보고 반가운 님도 만나고 정말 뜻 깊은 하루였습니다.

· 아침고요님
   : 두번째 만남이지만 여전히 밝은 미소와 재치있는 유머는 물가에서 즐거움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리고 월척소동이 있었지만 여운이 남는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뒷얘기를 들으니 더한 아쉬움이 있었더군요. ^^;

· 찌바리기님
   : 역시 두번째 만남, 비록 많은 얘기를 나누진 못했지만 아침고요님, 물잠자리님께 애지중지 사용하시던 손때 묻은 장비를 선물하시는 모습이 참 아름다워보였습니다. 일요일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는지요 ?. ^^;

· 물잠자리님
   : 아이디(ID)처럼 편안한 미소와 남을 배려하는 모습, 더불어 음식솜씨(라면, 커피)마져 일품이니 살아있는 감동 그 자체었습니다. 다음에도 부탁합니다(농담). 또한 이른 새벽 준척을 걸어 올리며 대 까지 부러터린 파이팅!, 낚시에 대한 열정과 끈기 대단했습니다.

· 낚우회님
   : 늦은 밤 짧은 만남이라 긴 얘기 못나눴지만 밤늦게 가신다기에 걱정했었는데 잘 들어가셨겠죠 ?. 다음번에 만나면 더 많은 얘기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

· 소오강호님
   : 일요일 아침도 거른채 먼길 오시느라 고생많았습니다. 그리고 삶은 계란 잘- 먹었습니다. 비록 잔챙이들의 성화에 백암강호의 꿈은 이루지 못하였지만 조황이 좋지 못함을 여유롭게 채비손질로 보내시는 모습에 연륜과 기품이 느껴졌습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 사랑과평화님
   : 두말하면 잔소리 ?. 오랫만의 만남 그리고 짧은 이별이 못내 아쉽습니다. 언제 소주라도 한잔 나눴으면하는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경붕사에서 가장 대포 한 잔 하고 싶은 분입니다. ^^;

오랫만에 가지는 늦은 밤 출조가 부담스러웠지만 어두운 만남에도 밝게 반겨주시던 여러 가족님 정말 고마웠습니다. 언제나 사랑과 평화가 함께하는 경남붕어사랑방 그리고 사랑방가족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꼬랑지 : 아침고요님의 토종붕어와 ↔ 소오강호님의 중국산 줄자(?)의 웃지 못할 우격다짐. 더이상 뒷얘기는 발설치 않기로 하였기에 조용히 아름다운 비밀추억(?)으로 간직하겠습니다. ^^;

정념 (2003-10-20 14:47:57)

ㅎㅎㅎ
잘 봤습니다.

물잠자리 (2003-10-20 15:02:58)

낭만 풍폭님 반가웠습니다.
정갈하고 센치멘탈해 보이시는 외모에
기품있고 부드러우신 스윙과 챔질........
많이 놀랍고 부러웠습니다.
저도 대포가 쪼메 됩니다. 참고 해주이소.........ㅎㅎㅎ

송애 (2003-10-20 15:04:32)

여러분이 모여셨군요
낚시도 좋치만 만나고 싶은 사람 만나는것이 더 좋은것 아닙니까?
자주 그런모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낭만풍폭 (2003-10-20 15:05:42)

글을 조금 수정하여 올린 사이 정념님과 물잠자리님이 리플(덧글) 달고 가셨네요.

물잠자리님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제가 라면이라도 대접하겠습니다.

조행기도 곧--

덜렁군 (2003-10-20 15:56:22)

어라! 낚우회님도 계셨네요. 항상 건강하십시요(노지에서 뵙고 인사올려야 마땅하건만..)
그리고 풍폭님! 물잠자리님이 조언하나 안하던가요?
조행기에 한자 넣지마시랍니다. 아무래도 이해를 구하는데는 한자가 어려우니.....

덜렁군 (2003-10-20 15:56:46)

담에는 꼭 뵙겠습니다.
풍폭님! 다음주에는 꼭!!!!

아침고요 (2003-10-20 16:13:44)

그날의오신순서대로
운칠기삼님, 물잠자리님,찌바라기님,한동안 뜸했었지님,
낚우회님,낭만풍폭님,소오강호님,
그리고 얼떨결에 지나가다오신 요상한 중년남자 여자
(부부인지 아닌지 물어보지 몼했음,데이트 하러왔다가그냥감) 아마도 물잠자리님의 터프한 외모에 ......
저의 허무한 출조에 동석해 주시고 관심가져주신
울 회원님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안빈낙도 (2003-10-20 16:17:42)

안방에서 듣고있는이의 마음도 함께 즐겁습니다.
모든분들이 늘......그렇게 건강한 만남을 이어가시리라 믿기에 더욱 더 즐겁답니다.

낭만풍폭 (2003-10-20 16:18:14)

한자 저도 안좋아하는데, 되도록 넣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

덜렁군님 언제 한번 뵐 수 있을까요 ?.

나그네 (2003-10-20 19:04:28)

많은 분들과 조우하셨네요.
제가 만나 뵌 회원님들 한결같이 남 같지 않은 분들이셨습니다.
풍폭님 즐낚하시고 좋은인연 오래오래 간직하시기 바랍니다.

차이장 (2003-10-21 04:09:23)

그 저 부럽습니다.

(2003-10-21 07:18:05)

낭만풍폭님 제가 밑밥준곳에 붕어 잘 올라오지 않던가요? 붕어이야기는 없고 사람이야기만 있는건 조과가 없어서라기보다는 사람이 좋아서이지요? ㅎㅎ

찌바라기 (2003-10-21 08:56:03)

반가웠습니다
붕애들만 보시고 손맛이 덜하진 않았는 지요?

하고재비 (2003-10-21 09:49:08)

낭만풍폭님 반갑습니다
잘읽고 갑니더
꾸벅

물잠자리 (2003-10-21 14:35:24)

아이고 감사합니다 낭만풍폭님....
덜렁구이님은 은근히 물잠자리를 一字無識 이라고 광고 다해버리고....난 몰라~이...
그래도 깜장고시 준비중임돠....에고 부끄러....

흰바위못 인연 [15] 낭만풍폭 2003/10/20 3111 95

12253 흰 모자 쓴사람 누구죠? [27] 월척붕어 2004/08/27 2554 155

12252 희얀합니다 ^^ [13] 낚시바늘 2006/07/01 2813 95

12251 희야지 가신분들....!! [9] 으라차차 2003/12/27 2856 163

12250 희안한 별종 낚시인들 (1)... [14] 혁이아빠 2006/06/30 2907 96

12249 희안한 계모임...ㅎㅎㅎ [18] 느티골.. 2005/01/15 3031 170

12248 희소식 [18] 푸르지오 2004/09/06 2591 112

12247 희망사항입니다. [15] 민물새우 2005/04/12 2601 101

12246 희망사항 [34] 미미소 2006/12/25 2810 110

12245 희망과 즐거움이 가득한... [10] 뽕애 2004/03/29 2942 158

12244 희망과 실망 [18] 寫廊사랑™ 2007/07/02 3048 99

12243 흥겨운 만남 (송년모임 2차) [21] 콩삼 2004/12/12 2315 98

12242 흠... [2] 우중출조 2003/03/07 3177 165

12241 흠.. [18] 푸른하늘 2005/01/16 2577 153

12240 흙의 숨결 [5] 애담 2019/04/10 628 51

12239 흘리지 말아야 할것은......... [14] 눈썹악마 2012/01/12 2931 136

12238 흔적도 없습니다. [25] 푸른하늘 2007/07/14 2832 160

12237 흔적 남기기.... [17] 꽁수 2006/10/02 2387 157

12236 흔들리는 것이 어찌 갈대뿐이랴.. [15] 2009/11/05 2741 100

12235 흑흑 글양껏 썼는데 다 날라갔습니다..ㅜㅜ [12] 출출 2005/11/02 3015 131

12234 흑흑 ~~ 봉어님을 위한 것이었는데~ [13] 지국배기 2004/03/02 2871 170

12233 흑;; 오늘은 가지를 못했군요.. [10] 산청 2005/04/04 3147 170

12232 흐흐흐. [10] 산마루 2006/01/21 2148 160

12231 흐흐흐 [17] 느티골 2005/12/04 2849 93

12230 흐린하늘엔 달... [14] 마찰수로 2004/07/03 2551 93

[1][2][3][4] 5 [6][7][8][9][10]..[495]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ze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