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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공 (2019-12-30 18:47:18, Hit : 365, Vote : 10)

2019년은_역사의_뒤안길로.jpg (192.6 KB), Download : 0

2019년 해는 역사의 뒤안길로

오늘이 2019년 마지막 출조라 생각하구 대내실지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릴낚을 하시는 분이 두분이나 계시네요.

길가로 자리를 하려 했으나 자리를 옮겨 제방으로 잔치상을 벌였습니다.

시각이 10: 20분경

차례 차례 준비를 하구 지렁이를 끼우고 있는 힘 맘껏 날려 보냅니다.

릴대를 순서대로 투척하여 자리를 잡고 기다립니다.

몸속으로 스며드는 찬공기는 으흐흐흐.

11시 30분경 첫 입질이 들어오고 슬며시 잡아당기는 입질에 첫수의 붕어를 보았습니다.

너무 쌀쌀하고 추워 따근한 라면 한 그릇 뚝딱하고

또, 기다렸습니다.

이제는 2시가 넘어가는 시간에 다시 입질이 들어 오고

또 묵직합니다.

그리곤 4시가 거의 다 되어가도록 입질은 없었습니다.

오전부터 오후까지 2번의 입질로 2019년 마지막 하루의 즐낚을 끝냅니다.

너무 추워요. 빨리 집에 가고 싶습니다.

여러분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시길 기도합니다.

한잔의 막걸리가 생각이 납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십시요.

새벽물안개 (2019-12-31 06:12:21)

대내실지 붕어와 2019년 송년회를 하셨군요? ^^
튼실한 붕어로 손맛보심을 축하드립니다

(2019-12-31 12:19:25)

와 예쁩니다. 건강하시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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