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일 아침 10시쯤 출발해서 경주에 도착해 이곳저곳을 둘러보다 포인트로 정해진 누륵지라는 곳에 진을 펼칩니다. 오늘 밤낚시를 위해 6시쯤 이른 저녘 식사를합니다. 삼겹살에 밭에서 따온 무공해 채소들.
더운 날씨에도 꼭 쐬주를 드셔야 된다며 열심히 삼겹살을 굽고계신 김사장님과 조사장님.
김사장님의 고향이기도한 여기 누륵지는 1급수라서 자생새우를 채집해서 미끼로 쓰면 제 포인트가 새볔타임에 대박 포인트라며 절대 자지말고 기다리라고 신신당부합니다.
포인트 좌측 전경입니다. 멀리 제방이 보이네요
포인트 우측 전경입니다. 수초를 살짝 넘긴 자리를 집중하라는 말에 36대로 3대 편성합니다.
김사장님이 직접 정해주신 월척포인트에 옥수수, 새우, 지렁이, 글루텐 다 써 보기로합니다. 기대감이 엄청듭니다.
기대와 달리 옥수수, 새우, 지렁이, 글루텐에 밤새 올라온 싸이즈 입니다. 저 포함 3명이 잡은 마리수가 3치에서 5치로 79마리네요. 정말 대박포인트네요...ㅋㅋㅋ
김사장님이 정해주신 대박포인트에서 밤새 올리느라 팔이 아프네요.ㅋㅋㅋ 물 맑고 공기좋은 곳에서 하루 밤낚시를 마치고 아침 7시경 옻닭으로 마무리를 합니다. 계속되는 폭염속에 안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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