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외 지역 낚시다녀 온 이야기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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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14 00:48:53, Hit : 2974, Vote : 224)

http://www.gnfish.com

해창만 다녀온 이야기..

세번 출조에 나흘동안 낚시해서 붕애 한마리도 구경못한 곳..
결코 낚시가 쉽지않고, 일기가 좋은날 찾기가 정말 어려운 해창만..
이제 자주 갈일은 없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만..
며칠전 다녀온 이야기를, 꽝이라서 그런지 그날 함께 했던 다른 회원님들이 조행기 안 올리기도 하고,
조황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또 제가 사진계정 바꾸는 작업이 이제 다 끝났기에 해창만 이야기 한번 올려봅니다.

<해창만 방조제 앞..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붑니다. 도저히 낚시 불가..>

<그래서 바람 덜타는 인근 샛수로로 이동... 뒷모습은 낭만풍폭님..>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낚시가 어려웠으나..>

<어복많은 운칠기삼님 의자 뒤로 돌려서 자다가 붕어 두마리 걸어냅니다.. 지렁이로.. ^^>

이후 다시 두군데를 더 옮겨보았으나 입질한번 못받고 떡붕어 포인트로 이동..

<사람들이 많이 있었으나 입질이 없어서인지 철수하시는 분들이 있어 어렵게 자리를 잡았습니다..>

<포인트 진입이 어려워 보트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눈에 띄더군요..>

<보트가 지나다니는 길에 3.2칸 두대를 펼치고 기대를 해 보았으나..역시..>

해창만 낚시, 결코 쉬운낚시는 아니라는 걸 느끼며 이제 다시 방향을 경남권으로 돌려 보려고 합니다.
오늘밤 해창만가신 수초님과 봉어님 손맛 많이 보시고 좋은 소식 올려주시길 기대합니다.
회원님들 모두 편안한 밤 되세요..

낭만풍폭 (2003-12-14 00:56:29)

사평님 죄송합니다. 조행기는 제가 쓴다고 하였으나.. 흐흐흐 !
사진은 언제 찍었습니까 ?

아무튼 조과는 없었지만 한번은 가보고 싶었던 해창만 ! 사평님 덕에 편히 다녀왔습니다.
함께하신 사평님, 운칠기삼님, 물잠자리님 정말 즐거웠습니다. ^^*

물잠자리 (2003-12-14 01:09:36)

해창...그곳은 신기루!

으라차차 (2003-12-14 01:32:35)

신기루...내가 잡는다^^
담에^^

최종철 (2003-12-14 04:20:28)

사평님 덕분에 말로만 듣던 해창만 구경 잘 합니다 저도 한번은 꼭 가고싶은 곳 이기도 하구요
신기루라~ 누군가 언젠가는 풀 날이 있겟지요. 편안한 밤 되십시요.

태공 (2003-12-14 10:16:13)

보기 좋은 곳이군요.
가슴이 확 틔이고 상쾌한 기분이 저오 들겠습니다.
손맛을 보면 금상첨화 이겠는데!
추운데 고생했습니다.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송애 (2003-12-14 11:13:16)

그림보니 생각나구만
해창 너그기 그대로 있어라
언젠가 다시 내 찾아가리라

덜렁군 (2003-12-14 11:17:36)

ㅎㅎㅎㅎ. 담에 다시 경붕사 1진으로 구성해서 다녀와야겠네요.ㅎㅎㅎㅎ

목줄 (2003-12-14 18:01:36)

해창만 떡붕어낚시 열흘전만해도 대박이었는데 기온탓일까?
낚시꾼이 많아서 일까?

건붕어 (2003-12-14 18:23:27)

덜렁군님 말씀에 이의 있슴다 경붕사 일진이아니라 남천 일진 아닙니까?

소류지 (2003-12-15 07:20:01)

해창만도 만만한곳이 아니군요.
먼곳 가셔셔 손맛 보셔야 되는데, 큰 소득 없이 오셔셔 안타 깝네요.
어디든 한두번으로 손맛 안기는 곳은 없나 봅니다.
자주 출조해야 확률이 있지 안나 생각 됩니다. 고생 하셧습니다.

일소일소 (2003-12-15 10:16:01)

조행기가 없어서 짐작은 했습니다만 매번 고생만하시네요
그래도 낭만풍폭님 처음으로 해창만구경 시켜드린걸
위안으로 하시지요 건강하십시요.

사계절 (2003-12-15 15:16:10)

먼 길 다녀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며칠전에 배수를 하는 바람에 입질이 뚝 끊어졌다고 합니다.
아마도 어느정도 시일이 지나면 다시 입질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청마 (2003-12-16 10:23:05)

먼 길 수고하셨습니다.
손 맛이 따라주었으면
좋았을텐데, 다음에는
노력한 만큼 조과가 따라줄 것입니다.
글과 사진 감사하게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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