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낚시
  이나그네(2005-04-18 10:17:39, Hit : 3474, Vote : 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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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생할때도 우리 토종어종으로...


우리 주위에 연못이나 강가에 가면 흔히 볼수 있는 외래 어종을 보면 가슴이 아픔니다. 왜냐고요?
외국에서 수입 되어서 들어 온놈들은 식성이 워낙 강해서 우리 토종 물고기의 씨를 말리는 것 같아서 입니다.
베스, 블루길,청거북,황소 개구리 등등
몇일 후면 또 부처님 오신날인데 얼마나 많은 양의 왜래종을 방생 할련지 의문이 드는군요.
방생을 하는 것은 좋으나 이런류의 어종은 좀 고려해야 하지 않을까 십습니다.
그리고 가정에서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는 청거북 같은 놈을 키우다 키우기 싫으면
강가나 저수지에 많이 놓아주는 사람도 있을수 있습니다.
우리 생태계를 생각 하셔서 생각을 달리 좀 했으면 합니다.
오늘 두칸 반대로 엄청 큰 청거북을 낚았습니다.
손맛은 찐하게 보았는데 씁쓸함이 마음속에 자리잡고 만 하루 낚시였습니다.
그리고 우리 집사람은 쓰레기를 많이 주웠는데 막 #@^ X발 저발 낚시하는 양반들 욕도 하고 그렇더군요.
경붕사 가족들 욕은 하지 않았습니다. 모두가 환경 지킹이니까.


우린하나 (2005-04-18 19:15:15)  
붉은귀 거북은 정말 귀찮은 존재입니다.
그냥 죽일수도 없고 어찌해야 하는 것인지 누구 아시는 분은 댓글좀 달아 주시죠.
빈소쿠리 (2005-04-19 12:24:38)  
일전에 가봉지에서 낚수님께서 한마리 하셨는데
옆에 있던 회원님들이 길바닥에다가.........

방생할때 정말 생각많이해야 될것 같습니다.
(2005-04-20 14:46:59)  
살아 있는 녀석 죽이기도 참 그렇더군요..
방생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할때입니다.. 이제까지는 모르고 그랬다 하지만..
콩삼 (2005-04-21 16:18:39)  
전 아직 그런녀석 올려보진 못했는데 만약에 걸리면 어찌 처분해야할지도
조금 막막합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물로 돌려보낼순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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