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과 낚시
  다이아붕어(2005-10-17 22:06:28, Hit : 3447, Vote : 296) 
 낚시미끼 친환경운동

■ 제 언
친환경낚시는 어떤 것일까에 대한 내용이다.
낚시에 있어서 미끼의 역활은 물고기를 잡고 못 잡고 인데, 잘 나오는 날은 낚시인들은 이렇게 말한다.
"낚시미끼 별거 아녀 쉰 넘도 먹고 건빵도 먹어, 어떤 때는 먹던 과자 뿌스러기를 써도 잘만 먹더라. 그리고 국수가락도 먹어~ 물고기는 아무꺼나 먹는 겨~!" 라고 말한다.
그런 양반이 어느날 못 잡으면 이렇게 말하죠." 여기는 이 미끼가 안 먹는 가벼~ 여긴 이것만 먹어~여긴 입이 고급인가봐~오늘은 지렁이만 먹어~아녀 글루텐만 먹어~ 어라 바늘 먹었네!!!!ㅎㅎㅎ"라고 말한다.

모두 미끼에 대한 이해의 부족이다.
그리고 논리와 근거없는 자신의 얇팍한 지식에 근거하여 쉽게들 말한다. 그러나 미끼는 낚시에서 "화룡점정" 의 단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절대적인 요소이다.
물고기는 그걸 먹으려 숨어있는 위해가 있음에도 그걸 먹기위해 바늘을 흡입한다.
물고기가 멍청해서가 아니고 자연의 법칙을 따르는 물고기의 원시성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들은 이미 총론으로 소개한 "미끼론"에서 충분히 제시한 바 있으나, 각론적인 부분이 부족해 이해가 떨어지고 응용하지 못해 각론의 부분으로 항목별로 깊이 있게 다루려 한다.

그러나 우선적으로 우리는 많이 써야하는 낚시에서 보다 친환경적인 낚시의 길을 알아보기위해 앞편의 글에 잉어 친환경낚시미끼 사용운동을 전개하고저 한다.
생미끼는 혐오성미끼로 한국의 낚시는 아주 퇴보해 있는 전근대적인 낚시미끼이다.
낚시미끼는 혐오성인 미끼도 문제가 있다.
글우텐미끼가 친환경미끼인가에도 문제가 더 크다.
이제 부턴 생각하고 자연과 친구하는 낚시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 개 요
친환경 낚시가 생미끼를 사용하는 것만이 아니다.
친환경 낚시가 글루텐 미끼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며 이는 더 큰 문제를 안고있다.(낚시강좌 32번글 참조) 우리 낚시인들은 미끼에 대한 인식과 개념의 정리가 없어 낚시미끼릐 개념이 없이 너무 무지할 정도이다.

낚시미끼는 아무거나 좋은 거야 하는 이들은 "닭간도 좋고, 돼지고기도 좋고, 고등어 살도 좋고, 오징어 똥도 좋고, 번데기 가루도 좋고, 기름안 뺀 볶은 들깨도 좋고, 콩가루도 좋고, 참깻묵도 좋고, 사카린도 좋고, 밀기울도 좋고, 멸치똥도 좋고, 지렁이 가루도 좋고, 닭사료도 좋고, 생선 썩은 것도 좋고, 구데기도 좋고, 지렁이도 좋고, 물벌레도 좋고, 거머리도 좋고, 참붕어도 좋고, 보리새우도 좋고, 캔옥수수도 좋고, 메주콩도 좋고, 띄운 메주콩도 좋고, 쉰밥도 좋으니 남은 미끼 모두 모아 한 바켓츠의 량을 넣고, 어유가 좋아 잔뜩 부어 쓰고, 들깨 좋다고 들기름 부어 사용하고, 일제 좋다고 일제는 만병통치약 인냥 사용하고,이넘들 썩는다고 초산썩어 만들고, 방부제 썩어만들고~ㅎㅎㅎ" 허이구 미끼종류도 많네~
그러나 이 미끼들은 직접 간접적으로 친환경적이지 못하고 2/3이상은 절대 사용해서는 않되는 것들이다. 친환경적이라 할지라도 반대적인 또 다른 파괴로 인한 친환경이라면 친환경이라 할 수 없다.

우리는 물속에 무의식적으로 이렇게 많은 것들을 집어 넣는다.
그 효율성과 효능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단순한 생각에 물고기를 잡으려는 목적달성만을 위해서 말이다.
이제는 우리는 생업형이나 식용을 목적으로하는 낚시가 아닌이상 그 이상의 레져낚시를 위해서는 미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갖추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진정한 원시적인 방법의 행위가 현대과학과 조화하여 멋진 레져로 버금날 수 있는 것이다.
분명히 낚시를 멋지게 할 수 있는 미끼는 존재한다.
현재사용하고 있는 사료학적인 영양을 가진 미끼에 서 벗어난 좋은 친환경 낚시미끼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

■ 친환경 낚시의 당위성
친환경낚시는 여러 측면으로 다루어 지고 있다.
낚시한 뒤의 낚시용품 잔해들의 방치로 발생하는 오염을 흔히 낚시인들이 만들어내는 자연오염이라고 아주 단순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긍극적인 오염은 물속에 투입되는 유기물의 과다 투입이다.
이미 앞 편에서 말했지만 왠만한 낚시터는 현재의 유기물 투입이 반복되면 낚시터는 1개월정도만 미끼의 투입을 하면 정상적인 수질을 보존할 방법이 없으며 도저히 수질을 보존할 방법이 없다.
이러한 지경에 이르러 있음에도 낚시인은 낚시터 주인을, 주인은 낚시인들과 생산자를 원망하기만 한다.
앞으로도 이런 어리석은 반목을 계속할 것인가?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이미 우리와 같은 방식의 낚시를 하는 이웃 일본의 경우는 이 해답을 지혜롭게 가지고 있다.
그 부분은 다음 항목에서 알아보도록 한다.

우리가 버리는 덩어리형 생활쓰레기는 충분히 수거할 수 있고 외관상의 문제지만, 물속의 각종 유기물의 과다투입은 경제적으로 복원비용 많이 든다. 현재로서는 자연의 정화작업에 의존하는 것이 전부이다. 시급한 일이다.
그러나 누구도 이 일을 걱정만하고 있지 해결하려는 움직임은 없고, 오히려 영업에만 전력하는 생산자와 낚시터 경영자, 자신의 물고기 숫자만을 늘리려는 낚시인들만 존재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행위는 스스로의 자멸행위이며 내가 즐길 수 있는 공간의 황폐화와 좋은 낚시터를 포기하는 자멸의 길이다.

머지않아 닥칠 어려움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준비하지 않으면 않된다.
이 업계의 관련자나 낚시인 모두가 낚시의 활성화를 위해서 절대적으로 노력할 때이다.

내 아들이 즐길 곳이기 때문이다.

■ 친환경 낚시의 의미
친환경은 자연을 보존하자는 것이 아니고 내가 쉴 곳을 좋게 만들자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검토하고 다시 모여 토의 개선하여 합심해야 한다.
친환경낚시가 낚시미끼를 사용하지 말자는 의미가 아니다.
1차적으로 현재의 조건에서 낚시미끼의 과다사용을 막고 불필요한 공명심에 이상한 거 물속에 넣지 말자는 말이다. 지나치게 미끼를 사용하지 않고 불필요한 독한 물질들을 사용해서 더 심각한 상황을 만들지 말자는 말이다.

2차적으로 새롭게 개발된 비교적 오염이 덜한 친환경성 미끼로 목적을 달성하자는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오염이 전혀 없는 이미테이션미끼(인조미끼)의 사용을 해야하는 것을 의미한다.

친환경미끼가 동물성미끼인 것처럼하는 것은 전근대적인 낚시를 의미하는 것이다. 현대적 개념으 신 미끼들이 낚시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글루텐 미끼가 친환경미끼 이다"라는 상업적 억측은 또다른 오류를 낳는다.

물을 오염시키지 않고 낚시후 다시 회수되는 그런 완벽한 미끼의 추구가 낚시미끼의 선진화이다.
그렇게 하기위해서는 낚시미끼 제조자는 새로운 제품에 대한 연구가 있어야 하며, 낚시관련업종에 종사하는 유통자는 친환경낚시운동을 전개하는데 앞장서야하며, 낚시인은 의식을 바꾸어 오염도가 낮은 것부터 선택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특히, 소비자는 환경경오염도 비교적 낮은 제품을 선택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환경오염이 낮은 것은 물에서 쉬운 분해로 잔류물을 남기지 않는 것과 다른 생물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이어야 한다.


손맛의진수 (2005-10-17 22:36:25)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이 당신을 더 돋보이게 하는것 같습니다.
즐거운낚시 (2005-10-17 23:17:16)  
다이아 붕어님 참 좋은글입니다...

무슨 미끼든 과함에서 문제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뽀빠이 (2005-10-17 23:19:07)  
뭐든 과하면 안좋지요.....
글 감사합니다.
해파리등뼈 (2005-10-18 00:28:57)  
글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찬찬히 읽었습니다만...
왜 저는 이 글이 논점을 벗어난 40점 짜리 엉터리 문장으로만 보일까요....
(2005-10-18 01:55:15)  
다이아붕어님 일단 이 글의 출처를 밝혀주시고요,
상황에 따라서 관리자 방으로 옮겨질 수도 있음을 미리 말씀 드립니다..
덜렁군 (2005-10-18 08:39:47)  
과하면 문제가 되죠
월향 (2005-10-18 10:22:51)  
환경을 생각하고 사랑해야 한다는 의미인 것 같기는 한데, 어떤 미끼가 그에 부합하는지는 그래서 낚시인들에게 추천하는 것은 어떤 것인지는 알 수가 없네요. ^^;
꽝박사 (2005-10-18 11:58:02)  
문제제기만 하고 답이 없는 것이 안타깝네요..
초보에게 어떤 미끼를 사용하는 것 이 좋은지 알려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나무꾼 (2005-10-18 13:29:48)  
구구절절 옳으신 말씀입니다.
찌올림 (2005-10-18 15:27:56)  
문제 제기는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만
해결책은 어느 한 가지라고도 제대로 나온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뒷 글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콩삼 (2005-10-18 16:24:41)  
결론적으로 친환경미끼는 이미테이션미끼를 사용하자는 얘기같은데...
붕어를 루어로 잡을수 있을지는 상당히 의문입니다...
친환경 제품이라는건 당연한 얘기라 모두들 당장은 이런글에 박수를 칠지 모르지만
낚시를 하는 우리로서 과연 돌아서서 물가에선 어떨까...하는 의문이 자꾸 생기네요.
환경문제라도 좀 더 현실적으로 접근해서 하나씩 매듭을 풀어나가는
참다운 지혜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너무 문제점만 부각시키다보면 결국 원점으로 돌아가기 마련이죠.
민물대왕 (2005-10-18 17:56:09)  
아무쪼록 친환경 제품에 대한 참다운 지혜를 기대하며...
잘 읽고 갑니다...
운칠기삼 (2005-10-18 20:10:26)  
문제제기 만으로도 박수를 보냅니다.
다시 돌아볼수 있는 시간은 되겠지요.
그리고 답은 제가 아는데 실천하시기 힘들겁니다...
다이아붕어 (2005-10-18 23:33:52)  
선배님들의 칼같은 지적 저도 충분히 동감이 갑니다..
좀더 배우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평선배님!죄송합니다 출처를 정확히 ... 기억이 잘나지않습니다
문제가 된다면 삭제처리해주십시오
느티골 (2005-10-20 09:52:41)  
다이아 붕어님이 올리신 이글이 논조적 의미가 깊다고 하겠고
일단 글의 내용은 참 좋다고 봅니다.
실천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말씀 드리기가 곤란하고요
운칠아우님이 그 해답을 제시하는것 같습니다.
송애 (2005-10-20 19:07:46)  
읽어보니 어느곳에서 연재물로 나온것 같은데?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되고 마~낚시 접을까 고민됩니다
뭐이던지 쪼깨만 쓰몬 됩겠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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