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휴가도 거의 막바지에 대부분이 생업으로 돌아가셨을 듯 하네요..^^
작년까지만 해도 먼곳은 아니더라고 바다낚시를 자주 다녔던것 같았는데 올해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출조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오랜만에 아마 올해들어 출조 횟수가 5손가락 안에 꼽힐듯 합니다.
며칠전에 게낚시라는걸 한번 해보자 싶어 이리저리 검색후 게그물 사고 고등어 대가리 얻어
일광쪽 바닷가로가서 그물 던져 놓고 애기랑 물놀이 하면서 놀았었습니다.
교본(?)대로 20분에 한번씩 건지고 다시 던지고를 반복하면서 말이죠..^^
조과는 달랑 1마리....
너무 가까운곳에 던져 그렇가? 하며 그날은 물놀이 하는걸로 만족하며 철수를 했더랬습니다.
그리고 광복절 연휴가 지나고 화요일 광안리 노보트를 타려고 게그물 챙겨 나섰습니다.
그럭저럭 해안가와 떨어진 곳이니 그곳에 한번 담궈 보려구요^^
처박기 준비하고 게그물 던져놓고 .....
조과는.... 게 낚시는 황이구요...원투 처박기에 보리멸이 잘 올라오네요....
한 3시간 정도 한것 같은데 씨알면이나 조과 면이나 만족스럽습니다.
당시 배가 3척 정도 나갔다고 하던데...상사리 참돔도 나오고 메가리나 고등어도 어느정도 나왔다고 하시네요...
놀기삼아 광안리 노보트 한번 타보실분은 참고하세요...
잡아온 보리멸을 회를 쳐서 먹었는데.....
결론은 남이 손질해준 회가 제일 맛있다 였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