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함에 있어 一切唯心造라
같은 풍광도 사람의 마음먹기에 따라 달리 볼수가 있으리니......
이젠 돌아가기위해 찿은 프랑크 푸르트라서 그런지 달리 느껴지고,
12일간 같이했던 버스마져도 예사로 보이지 않는군요--- 출고한지 두달밖에 안된 밴츠라 조심조심
 
하이델베르크에서 미처 챙겨오지 못한 맥주통하며, (회원 전체가 다 먹을수 있는 량 같은데..흐흐)
여러가지 실용적인 기념품들이 즐비하였건만 그때는 생각이 왜 안났을까 ???
강가에도 산책도 하고 시청 구경도 하며, --- 세계 각 은행의 본점들이 이 도시에 많이 모여있지요.
독일인이 복원에 관한 한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몇백년씩 된 건물을 보면 짓는 것 역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항에서 Tax-Free로 환급받는 사람 구경도 하다가 (영수증을 잘 보관해야 함)
( 각종 기념품등을 현지에서 구입하는 경우 최종 출발공항에서 정산을 하는 것을 말함)
( 일정금액이하 또는 현지구입시 미리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은사람은 해당되지 아니함)
첫번째로 : 수화물 가방에다 부치는 경우에는 1층에서 체크(무게 및 화물표)를 한후 다시
가방을 들고 2층 수화물 정산코너에가서 정산을 받고 그 자리에서 부친다..
두번째로 : 기내 반입하는 가방에다 넣고 갈 경우에는 2층 수화물 취급옆에 있는 코너에서 환급
신청을 하여 돈을 돌려 받는데......한국 돈으로 달라고 하면 원화로 환산해 돌려준다.
세번째 : 두가지 다 인 경우에는 두군데 다 따로 따로 환급 받아야 된다--- 나는 구경만 했다.
 
언제나 날개 언저리를 벗어날수 없는 좌석배치는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그리고 언제나 갑갑함속에서 먹어야 하는 기내식은 또 다른 여행의 어려움을 실감나게 해 주네요
 
홍콩에 도착하여 약간의 지루한 대기와 눈요기를 하고 다시 구름을 지나 마침내 김해에
도착을 하니 저녁 노을은 지고 있는데.....마중 나온사람이 없어, ( 집을 우째 찿아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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