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토요일 해질녁부터 자정가까이 까지의 정보 파악!
경남지방은 3월 말부터 식목일을 전후로 하여 4월까지 산란을 하게 됩니다.
한창 산란시기에는 낮이나 밤이나 산란을 하게 됩니다.
저수지 전체가 산란의 파닥거림으로 난리가 나지요!
13일 대곡늪의 출조는 산란전의 다소 찌알이 있는 무리급을 노리기 위하여
출조한 것인데, 한타임 이르지 않았나 하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저도 대곡늪의 경험은 적으므로 단지 참고만 하실 정보라 생각 됩니다.
1. 일시 : 2004년 3월 13일 오후 7시에서 11시
2. 달 : 하현달쯤 될 겁니다. 초저녁부터는 거의 달빛이 없었음
3. 수심 : 60 ~ 70Cm
4. 수온 : 8 ~ 10도씨
5. 날씨 : 일주일 이상 계속되는 고기압으로 포근했으나 3일전 폭풍이 다소 있었음
6. 산란현상 : 산란현상이 전혀 없었음.
(산란을 위하여 수초에 몸을 터는 소리는 분명히 구분되므로, 이와 같은
현상이 초저녁부터 자정까지 전혀 없었음, 수면에 자맥질하는 소리 제외됨)
7. 예측 : 확률적으로 어려운 예측이나, 산란철이 시작되면 어느정도 연이어
산란이 되므로, 몸을 터는 현상이 전혀 없었다는 것으로 보면
아직 산란전이라고 파악됨
8. 결과 : 식목일 전후로 하여 꾸준히 출조해 봐야 될 것으로 파악되며,
일반적으로 산란은 며칠동안 집중되므로 저수지를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는 며칠이라고 말하기 어려움
그러므로, 남지/영산부근의 산란전 대물을 노리시는 분은
4월이 오기까지 계속적인 야간출조를 하시는 것이 좋으리라 예측합니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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