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자인면에 있는 골못이 낚금이 해제되었습니다.
3월 3일.
확인차 둘러 보았을 땐 너무나 많은 낚시인들이 저수지 주변을 메울고 있는 것과
월척 등 마릿수 조과를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3월 14일.
평온하리라 생각하고 2번째로 골못에 출조를 감행하였는데
이제는 릴꾼들이 1인당 십여대 릴을 쳐 넣은 상태라 대낚시를 구사하는 낚시인들은
그들과 함께 할 수 없는 처지였습니다.
아마 릴꾼의 주먹크기의 떡밥으로 인해 매년 녹조가 심하게 나타난 것은 아닌지......
자리를 옮겨 반월지로 가 보았습니다.
상류에 2분이 대를 드리우고 있어 저두 대를 펴 보았습니다만
2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없는 건 오늘은 더 있어봐야 소용 없을 것 같아 자진 철수 결정.
3월 15일.
영천시 청통면에 있는 새미골못에 출조를 하였는데
날이 날인지라 시조회를 하는지 30여명이 밤낚을 하고 철수 준비를 하고 있어
상류쪽 도로변에 비어있는 자리에 대를 펴고 지렁이와 글루텐의 짝밥으로 2시간 정도 지난
오전 10시부터 입질이 들어오는데 6치급으로 8수하였습니다.
수심은 60cm 정도 나오네요.
3월 16일.
다시 골못을 찾았지만 역시나가 역시나 입니다.
철수 하지 않은 릴꾼으로 인해 포기.
바로 아래쪽에 있는 권총못으로 가보니 물색은 영 아닙니다.
그러나 손맛이 그리워 대를 펴 지렁이와 떡밥으로 공략을 하는데
5~6치급이 물고 늘어지는 손맛 재미를 즐겻습니다.
며칠만 지나면 중치급 손맛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을 완전히 배수하고 공사를 했던 당금지에서 현재 낚시를 하고 있었으며
전층낚시를 하시는 분들만이 살림망을 담구어 놓았더군요.
갑못은 여러분들이 대를 드리우고 있는 것만 확인하였슴.
며칠간 출조한 정보를 묶었으니 참조 하시고 출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은 올리지 않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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