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FTV 조황속보 한번 올려봅니다.
속보 : 경남권 합천호 봉산권 10여수, 저수지 수로 빈작 (9월8일)
경남권의 효자낚시터는 합천홉니다. 전체적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합천호는 꾸준히 입질을 보였고, 간간이 월척급 희나리 붕어도 섞였습니다. 상류 가천교 일대는 낚시인들이 다소 몰려 혼잡했고, 봉산교 일대에서는 20~30CM급 붕어 10~20수 조과를 보였습니다. 합천호는 하루 10CM 정도 수위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상류권에서는 릴낚시, 봉산교 일대에서는 대낚시에서 붕어 입질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경남권 저수지는 부진한 조황이 계속되고 궂은 날씨에 출조도 거의 없는 상탭니다. 가봉지, 봉대지는 중층낚시에서도 잔씨알이 많으며, 진주 영천강은 물흐름과 저수온으로 인해 이렇다할 조과가 없었습니다.
예보 : 경남권 합천호 상류 릴꾼 늘어나, 봉산권이 유망 (9월13일)
계속 궂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붕어낚시는 좀체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예년같으면 수온이 크게 올라 전역에 녹조가 짙게 물들었을 합천호도 맑은 수질을 유지하고 있어 예년에 비해 수온이 낮게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말과 휴일은 합천호 찾는 것이 좋겠고, 최상류권보다는 봉산대교 일대에 자리하는 것이 유리하겠습니다. 상류지역은 낚시인들이 많이 몰리면서 소란스러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대낚시는 봉산교 일대에서 수심 2~3m 권을 노리는 것이 유리하겠고, 지나치게 깊은 자리는 불리하겠습니다. 초저녁과 새벽시간에 입질이 좋겠고, 많게는 20수까지 가능하겠습니다. 저수지와 수로권은 전체적으로 부진해 출조가 많지 않겠습니다. 진주 가봉지 봉대지 의령 행정지, 사천 두량지 찾는 낚시인들이 있겠지만 조과는 부진하겠습니다.
거창 합천호낚시 055-943-5164 / 진주 세종낚시 055-761-1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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