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 큰비가 온 후라 동해안 천으로 순찰을 합니다.
일광천은 물도 맑고 수중보까지 만수입니다.
좌광천에 현재 흙탕물과 빠른 유속으로 낚시하기가 어려워
마음에 두고 있던 월례천으로 가봅니다.
어제밤 월례천 상황 입니다.
19시 도착하니 잉어꾼 두분이 포인트를 장악하고 있고
다소 유속은 빠르나 물이 심한 흙물이 아니라 대를 담그 봅니다.
찌가 물속의 육초에 걸리고 부유물이 흘러 오르락 내리락 한더군요.
찌맞춤에 다소의 시간이 흐릅니다.
유속이 쫌 느린 곳으로 2.1대, 1.7대를 펴봅니다.
이곳은 피라미가 많은곳이라 어둠을 기다립니다.
어둠이 찿아오고 2.1대에서 6치 붕어 한마리가 인사합니다.
새물특수를 기대해 봅니다만
피라미들만 계속 찌불를 흔드는군요.
시간이 깊어갈수록 유속은 늘어만가고 이만 다음을 기약 합니다.
현재 다시비가 더오지 않는다면
일광천은 지금 잔씨알이 가능하겠고
월례천엔 다소 유속이 안정된 이후 주중에
좌광천엔 유속과 흙물이 자정된 주말이후에나
망구 제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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