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는 늦게 시작 되네요.
계산권과 송림권, 대병권과 술곡권에서...
괜챦은 씨알(8치~척)이 섞여 나오고 있습니다.
봉산권등 상류권역은 합천지역의 낚시인은 짧은 거리차이임에도 즐겨가지 않아서
그곳의 조황은 정확히는 알지 못합니다.
잡어와 싸워서 이겨내실 능력?을 가지신 분은 출조하셔도 되겠습니다.
초저녁 시간부터, 물빼는 시간을 제외한 밤시간대가 좋고...
턱자리에서는 낮에도 입질을 보여 주기도 합니다.
황토바닥, 논자리의 턱, 수몰나무지역, 물골의 턱자리 등을 노리시고...
받침대를 펴기 전에 긴대로 바닥탐색은 필수이며...
낚시자리 근처의 잡어는 다 솎아내겠다는 생각으로 낚시를 하시는게...
힘좋은 댐붕어를 보시는 지름길 이겠습니다.
합천댐은 더 걷는 만큼... 더 좋은 입질을 볼 수 있는 곳 입니다.
걷기를 싫어 하시는 분께는... 합천호는 명성에 비해 어렵기만한 곳 일수도 있습니다.
작년에 수자원 공사에서... 쓰레기 문제를 조금이라도 줄이자는 미봉책으로...
물가까이 차량진입을 못하도록 거의 다 막아 버렸습니다.
더 편하게 다가가고, 더 기쁘게 즐길 수 있는... 우리의 합천호를...
더 빨리 보고 싶은 소망을 가져 봅니다.
경붕사의 모든 님들께... 기쁜 날들만 있으시기를...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