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붕사 월척 기록 게시판입니다

   (2005-09-12 12:09:20, Hit : 2357, Vote : 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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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바늘님 월척

빈바늘 (2005-09-12 10:38:03, Hit : 64, Vote : 0)

본격적인 붕어와의 전쟁에 돌입합니다.
비가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합니다.
맨먼저 제 2.4칸대에서 입질이 옵니다.
한7치급 되는 녀석이 새우를 물고 올라옵니다.
조짐이 좋습니다.
얼마후 3.2칸대에 예신이 느껴집니다.
그러나 깔작대기만 할뿐 10분이 다되 가는데도 본신이 안나옵니다.
어짜피 새우니 더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다시 몇분더 건들더니 본신이 옵니다.
멋찐 찌올림, 낚싯대를 챕니다. 묵직한 손맛, 간만에 들어보는 피아노줄 소리에
흥분을 누를길이 없습니다.
약간의 손맛을 본후 뜰재로 담아 냅니다.
자로 재어보니 32cm정도 됩니다.
이 기분에 낚시다니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비가와서 카메라를 가져가지 못한게 아쉽습니다.

신내손 (2007-08-14 20:32:08)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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