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십니까 밤낚시로 화목수로에 다녀왔습니다.
지금 화목수로는 풍년 아닌 붕어 풍년을 맞이 하고 있습니다
한달전부터 밤낚시로 명지나 평강 한림 등을 다녀보아도 화목수로만 한곳이 없던거 같습니다. 제가 굳이 장소를 밝히는 이유는 이미 많은 조사님들이 낚시를 즐기시는 장소라 비매너 조사님들이 발붙이기 힘들거라 생각해서입니다. 까먹기 전에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수심은 1~ 1m20전후 조금 깊은 곳은 더 나오는곳도 있구요
대부분 지렁이에서 입질이 잦았지만 빠른 입질을 원하시면 글루텐도 빠른 입질을 보였습니다.
붕어 크기는 손바닥만한거에서 부터 전날 다른 조사님은 40넘는거도 잡으셨다고 들었습니다
하지만 저랑 같이 했던 일행이 32cm 2마리정도 잡고 나머진 20전후 였습니다. 총 열네마리를 잡았습니다.
해질 무렵이랑 아침해 뜨기전에 엄청난 입질이 왔습니다. 이상한건 밤에 잡히는 붕어보다 낮에 잡히는 붕어가 훨씬 크다는것이 였습니다.
야간에는 수초앞 30센치 정도나 갈대부근에서 입질이 활발 했고 해가 뜨면 갈대앞까지 던지시면 월척 붕어님 얼굴을 대면 하실 수 있습니다.
가시면 현지 조사님들이 많이 하고 계시고 외국인 조사님들도 종종 낚시를 즐기는걸 보았습니다.
단 낚시 포인트 선정하실때 주의 하실점은 화목 수로 큰 강부분보단 갈대 태운 흔적이 보이는 제방을 추천 해드리고 싶습니다
강 부근 다리부근에서 밤낚시 결과 입질다운 입질을 못받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잡은건 3마리고 일행이 나머지 붕어를 모두 대면 했습니다. 입질 형태만 파악 하시면 밤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겁니다.
아마 1년치 고기 어제 다 본거 같아 뿌듯 했습니다.
밤에 이슬이 많이 내려 쌀쌀합니다 방한 대책 준비하셔서 가시면 흐뭇한 밤을 보내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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