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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잘나서 이곳에서 글올리는것도 아니고 같은배를탄 인생의 항로를 숲을보며 사는꾼이아닌 낚시인이기에 노하우를 공개하고 출조기도 올리고합니다. 쪽지제도를 잘활용하여 이용하며 궁금한점을 나누면되는데 궂이공개적으로 감정표현은 좀그렇겠지요, 서로를 이해하며 배움의터전인 경붕사가 있기까지 회원님들의 열정어린협조땜에 빠른발전이 있었다고 봅니다. 그냥편하게 마음먹고 조금힘든점은 이해와 화해의정신으로 일으켜 나가면 되겠읍니다. 장소공개는 쪽지로 문의하는분들이 굉장히 많읍니다, 온라인특성상 제품상호나 개인의 정보까지는 곤란한점을 이용하는제도아닙니까 한마디로 환경보호차원에서 지명을 못밝히는점 그리고 회원이라지만 주위에 친구나 조우가 계시면 입담으로 자연 소문은 퍼집니다. 이점을 잘이해하여주시고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으로 경붕사 간판만보고 여러분의손과발이 도겟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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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명을 공개하고 안하고는 글을 올리는 사람마음이지요. 누가 조행기 올리시는 분에게 저수지명을 밝혀라 말아라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직업상 한달에 한번 출조도 어려우신 조사님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도 다른분들이 올려주신 조행기 읽으면서 같이 웃고 같이 느끼며 축하의 한마디 위로의 한마디 나눌수 있는 그곳이 여기 경붕사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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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분이 조행기 리플에서 그러셨지요.. 지금 경붕사 낚시터 소개란에 나와 있는 낚시터만으로도 충분하다고요.. (아마 500개가 넘지요?) 손맛을 보고 안보고는 실력도 있지만 그날 그분의 운과도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저도 한달이면 50개가 넘는 붕어낚시터를 다니면서 월척을 기대해보지만 저에게는 월척이 오지 않습니다. 남들이 가서 조황이 좋은곳을 찾아가는것도 손맛보고 월척을 보는 방법이 될 수 있지만, 그저 물가에서 마음을 가라 앉히고 물비늘을 보는것 만으로도 좋은, 그런 마음으로 방문하시면 남들이 관고기를 잡아내었다 해도 초연해 질 수 있는 그날이 올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 개인적으로 봉어님이 하루에 월척 세수 했다고 해도 저는 그 낚시터가 궁금하지 않습니다. 또 사실 모르고 있고요.. 회원님들 모두 붕어를 많이 잡는데에 크게 비중을 두지 마시고 깨끗한 환경과 그런 환경속에 우리가 앉아 있는것 만으로도 행복해지는 데 더 큰 의미를 두었으면 합니다. 만구 지 생각입니다.. 소오강호님 이런 글 올릴수 있게끔 문제 제기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땡큐 베리 마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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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여기도 소오강호님 글... 역시 제목이 무서워 미루었다 들어왔습니다. 소오강호님, 이곳도 정리 좀 잘해주이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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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뜨거운 감자이데예. 그렇지만 어느정도 시일이 흐르모, 먹을 수 있도록 알맞게 식어지겠지예. 장소 공개여부를 떠나서 개개인의 양심에 기냥 맡기이시더. 백년하청일지는 몰것서도, 각주구검일지는 몰것서도, 우리 경붕사 가족만이라도 솔선수범으로 줄기차게 아니 다녀온 듯 하자고 주창하노라면 포항제철 철판으로 된 얼굴껍질을 가진 무지몽매한 비양심의 사람일지라도 한방울의 낙숫물로도 능히 바위를 뚫리게 되기 마련임더. 그렇다고 속시원히 지명을 공개하자니... 디기 망설이는 때가 많고예. 그렇다고 비공개로 하자니 이 사이트의 지향하는 바와 다르게 여러말이 나오데예... 지는 예전부터 예를 들모, 애기버선지,번지없는 주막등등... 이렇게 정식지명 대신 올렸심더. 그렇게 하는 것이 지 딜레마를 벗는 고육지책이었지예. 우짜던동 쪽지라든지 전화로도 장소가 공개될 수 있으니만큼, 우리가 느무 민감하게 디기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고예. 고저 시간이 약임더. 다만 우리자신이 우선적으로 계속 아니온 듯 다녀오이시더. 우리가 먼저 말임더... 그렇다보모 백년하청이 십년이거나 오년하청일 수도 있거니와, 각주구검도 되풀이 하다 보모 자연보호라는 자리를 제대로 잡을 수 있는 날이 올겁니더. 중언부언...이지만... 현재로는 할말을 참아서 병 되어도 참을 때인 듯 합니더. 숨기고 싶었던 제 치부를 만천하게 감히 공개합니더. 지가예 예전에 지렁이통, 떡밥봉지, 음식물 찌꺼기,등등... 그것들을 지 생애에서 버린 햇수를 꼽아보니... 특히 담배꽁초를... 아예 생각조차 못하겠심더. 더우기 간데라의 카바이드재를... 그야말로 천인공노할 짓을 해뿟었던 우중출조넘이 그나마 개과선천해서 낯 간지럽게 자연보호의 맨 꽁무니에 낑낑대면서 따라붙는 것도 결국 이런 사이트를 통해서야 참회의 길을 밟을 수 있는 것이지예. 아하! 하나가 빠졌네예... 두꺼비 빈 껍데기도 무수히 버렸지예... 히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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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뜨거운감자인 장소공개등등에 전별로 느낌이 없습니다. 장소가 그다지 궁금하지 않아서인것같고 왈가불가할 문제가 아니라고생각됩니다. 다른회원님들 말씀대로 그저 온라인상에서 조사님들 조행기 읽으며 대리만족도 하고 즐거움과 정보도 얻고 그런것이지 장소까지 들먹일 필요는 없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건 조행기를 쓰신분의 맘이겠죠~ 조행기도 글이며 글은 자신의 지적재산인데 그런 개인적인 지적재산에 이래라 저래라 하고싶지않습니다. 고생하시고 발품파시고 힘들여 얻은 자기만의 터는 누구나 가지고싶어하는것이며 그런터를 공개하고싶지않은건 이기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낚시의 즐거움이 손맛보는것이겠지만 그런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개척하는것도 즐거움이라 생각하기에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장소 공개에 관한것은 밝히든 안밝히든 글쓴이의 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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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행기랄것도 없지만 낚시갔다가 여기 들리면 보통은 저수지명을 사실데로 적는 편입니다. 그이유는 경붕사 가족님들의 양식을 믿고 싶었던 작은 소망이었읍니다. 제가 앞으로 얼마나 실명으로 조행기를 올릴지는 저또한 장담할수 없읍니다. 이제까지는 변변한 조황이 없어서 큰갈등은 없었지만, 엄청난 재미를 보고온곳이라면 아마 저또한 실명으로 조행기를 쓰기가 힘들것 같읍니다. 장소의 공개 유무는 글올리시는 본인이 결정하실일 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아무런 염려없이 실명으로 조행기를 올릴수있는 그런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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