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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밤낚시 이런일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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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입니꺼 ??? 흐흐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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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상길지에서도 그런 사람 있었습니다. 상류 골짜기에 기도원에 있다고 하더군요. 다짜고짜 담배 좀 빌려 주세요? 아니면 길에 떨어져 있는 꽁초 주워 피우기. 몇 갑 보시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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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그럴 경우가 있죠. 특히나 이상한 생각이 머리속에 생기기 시작하면 아주 가벼운 일에도 머릿털이 서고,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점점 자기자신이 무서운 상상에 빠져들게되죠. 좋은 시간과 더불어 좋은 붕어와의 만남이 있어 즐거웠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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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ㅎㅎㅎ 낚시하는도중 옆에 말없이 다가오면 살짝히 겁이 날꺼 같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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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친구 같이 대해주면 편할것 같습니다. 십년 감수하셨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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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저같으면 제가졸도하거나 지레겁먹고 주먹을 날리거나 둘중하나입니다 ㅎㅎㅎ 아 상상해보니..미치겠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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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재미있습니다,,,,한참 웃다가갑니다. 하지만 많이 놀라셨겠네요,,,,그래서 둘이 다녀야 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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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평생잊지못할 가슴 싸늘한 조행으로~~~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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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가장 무서운게 사람 이군요... 오랫동안 앚혀지지않을 조행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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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시간 되면 그사람 만나러 가봐야겠읍니다.담배 한갑 사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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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옷 안입었으니 그나마 .... 흐흐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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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전 다신 그런곳 안 갑니다. 무서워서 어떤 낚시꾼이 성이 백가인데 밤낚시에 빠까사리를 잡아놓으니 "백까야""백까야"라는 부르는 소리에 기겁을 했다는데 빠가사리 우는 소리였다네요.빠가사리도 우는가요? 들은 이야기라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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