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외 지역 낚시다녀 온 이야기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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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소일소 (2003-03-29 13:52:58, Hit : 2663, Vote : 191)

우리도 해창만수로에....

해창만에 다녀온지도 몇날이 지났는데도 백수가 뭐가바쁜지 이제야 올립니다.
25일10시에 기대에 부푼채로 출발하여 고흥에 들어가서는 장문수님에게 길을 물어서
오후2시경에 낚시터에 도착하여 포인트 설명을 듣고 낚시시작...
그날은 저는 겨우2수를 걸었는데 일소일소2는 9수를거는 기염을...
저녁식사후에 케미달고 앉아있어도 붕어도 모두자는지,사실은 내앞에있는고기만
잔다는것을 나중에야 알았지요 왜냐하면 그시간에도 장문수님은 몇수를 했거든요.
다음날 옆자리로 옮겨서 내가10수를 넘게하고 일소일소2도 추가로 보태고 케미달고도
2-3마리 더하고 다음날을 기약하고 잠자리에...
자고일어나니까 비가오기 시작하고,우리가 낚시한곳은 수로를 준설하여 뻘을 길위에 올려놓아서
무척이나 미끄럽드군요.그래서 낚시를 포기하고 철수...사실은 지레겁을 먹어서...
조과는 일소일소1,2를 합쳐서 장문수님 혼자서올린 37수보다 3마리나 적은 34수를 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제가17수 일소일소2가 17수로 마리수로는 같고요.
씨알은 월이2, 9치정도가4수,그외는7-8치 정도였습니다,
정말로 오랫만에 손맛다운손맛을 보고왔습니다.
참고로 해창만까지는 부산낙동대교를 시점으로하여 순천IC까지는170km 순천IC에서 순천을거쳐
벌교까지가35,벌교에서 동강,남양,과역,점안을거쳐 시목리까지는33km정도해서 총연장140km정도이고
소요시간은 운전실력에따라 차이가나겠지만3시간에서 3시간30분정도 소요될겁니다.
더 자세한 설명이 필요한분은 장문수님이나 저에게 연락하시면 아는대로 설명드리지요.
             건강하십시요.

일소일소 (2003-03-29 14:13:24)

제목에 오자가 생겼네요.다 아시겠지만도...
"우릴도 해창만수로에..." 아니고
"우리도 해창만수로에..." 입니다.

해창맨 (2003-03-29 15:07:42)

정말로 고맙읍니더 저가요 첨에 낚시점에가서 해창수로 얘기했다가 거짓말쟁이에 사기꾼소리까지 심지어 공갈이라고 공격까지 받았지만 하기야 얼마전에도 괴물 잉어붕어 이야기하면서 119신세지고 지금도 투병중이라니까 정신병자 취급하는분이 계시더만요 다행시 관리자님이 삭제를하였지만 왜내가 10년을 비가오나 눈이오나 마누님 구박받으며 주말과부 만들며 그먼곳을 매주 갔을까요 동강에 황금낚시점에 가서 물어보시면 답이나옵니다. 여태껏 꽝은 너댓번 밖에 폭풍우 땜에 하지만 나중에 누명을 벗었고 지금에사 부산분들도 많이 경험하시고 조행기 오려주시는덕에 위안이됩니다 .초창기 때에는 진짜물반고기반이었읍니다 .평균22~25를 120수까지 했으니까 지금은 20에서 30수정도 곧회복하고나면 멋진조행기 올려드릴께요. 해창괴기의 특징 바다물때에따라 움직임 빵이큼 힘이 셈 그랑께 도라삐리지라

송애 (2003-03-29 15:22:32)

일소일소님 월과 손맛 축하드립니다
드디어 경붕사 회원님들 해창만으 진격? 너무 과격했나 ?
앞으로 경붕사 회원님들 해창만으로 출조 많이 하겠군요
경붕사 회원 하이팅 일소일소 님 올한해 월 많이 하시고 줄낚하세여여

콩삼 (2004-10-28 17:33:58)

그렇군요...해창만 출조의 원조를 알듯싶습니다.
2년여가 지난 얼마전에도 사평님을 비롯하여 물잠님 찌바라기선배님등
다녀오셨죠...
해창만 저도 무척 가보고 싶습니다.
하동정도만 되어도 당장 달려가고싶지만....쪼께 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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