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휴기를 내어 낚수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집에서 부터 380 Km를 달려간 곳은 붕어의 천국 이라 일컷는 예당지 였습니다.
생각외로 담수량이 적어 수중 좌대에 앉았습니다.
초저녁에 수심 3m권에서 8치 한마리.......
토종이라 손맛 좋았습니다.
헌디 캐미를 꺽고 잠시후
국지성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 주더군요....
또한마리 6치급.....
시간은 지나고 ....부지런히 떡밥은 투척되고.....
파라호 월명리에 조황은 문의 합니다.
들려오는 희소식은 주간에 손맛은 볼수 있다고............
새벽 5시 30분 철수 합니다. 파라호 붕어님들을 만나기 위하여....
장정 300km을 질주하여 도착한 파라호 마음만 바쁩니다.
부지런히 채비를 담굽니다.
2.9 1 대 2.5 1 대를 펴고 3.2를 준비하는 도중 2.9대의 찌 수~~~욱 잠기고
빠르게 챔질을 하고 보니 초릿대 까지 물속으로 잠수......
한참을 버팅기던 놈의 얼굴이 수면위로 오르고 보니
갈겨니..... 손맛은 우리 할정도 였으나 조금은 실망....
주간에 손맛을 본다는 주인 말 뜻을 되세기며.....밤을 지새웠으나.......
파라호 붕어는 못만나고.........
충주호 서운리로 떠납니다.
200km를 달려 도착한 서운리 끝자락 좌대 낚시터....
물색이 적조를 띄고 있어 마음이 언짢았으나 밥에는 괞찮으려니 생각하고
수중좌대를 탑니다.
2.1 1대 2.5 2대 2.9 1대를 거총하고 부지런히 집어를 해봅니다.
아~~~~~~~~
또 국지성 호우에 바람까지 동반 되어 낚시가 불가능.....
저녁 챙겨먹고....한 담배 하고....8시 부터 다시 시작.....
그러나 붕어님과의 인사한마디 못나누고 ....
낚수 여행을 마칩니다.
너무도 허무한 낚수여행.......
직장 생활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떠난 여행이 아쉬움만 그득안고 돌아 왔습니다.
어쩌면 9월 8일 저녁부터 3박정도 파라호에 거충을 할수 있는 기회가 왔습니다.
다녀와서 소식 전하겠습니다.................
* 사랑과평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2-1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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