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 외 지역 낚시다녀 온 이야기 적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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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르지오 (2011-08-15 13:40:31, Hit : 2634, Vote : 194)

충주호 1부 (휴가2일째)

8월7일

임하호에서 나와 두번째 방문지인 충주호로 달려봅니다.

태양이 이글거리는 고속도로를 달리자니

제 애마가 태양열에 타버릴것 같아 휴계소에 들려 잠시 쉬어갑니다.

단양 휴계소에 온 기념으로 제사진 한장 짤깍!

오늘 목적지인 충주 명서리까지 참 멀기도 멉니다.

명서리 상류까지 오니 피서 인파들이 참 많더군요.

군데 군데 텐트치고 이곳은 가족들과 피서 즐기기에는 딱 좋더군요.

다음에 시간 되시면 가족들과 함께 놀러가 보세요.

추천 드리고 싶은곳입니다.

일부 전경 올려봅니다.

정말 경치도 끝내 주지만

주위에 피서 즐기기에는 모든게 준비 잘되어 있었습니다.

현지에 가서 실물을 보면 껌뻑 넘어갈겁니다.ㅎㅎ

이제 오늘 묵을 명서낚시터에 도착해봅니다.

멀리서 바라본 좌대 선착장입니다.

모양이 한반도 지도 같았습니다.

최초 제가 발견한 장면입니다.

저도 조행기 올리면서 지금 알았습니다.

아무도 이사실을 모르고 계시니 제가 처음 발설합니다.^^

노지에서 낚시 하시는분들입니다.

아래까지 차량이 진입 가능하니 바로 뒤에 차대고 낚시 하더군요.

누군지는 모르지만 밤톨만한 포인트에 자리를 멋지게 잡았네요.ㅋㅋ

현지인것 같은데 명당 자리 같습니다.

선착장 바로 위에 주차장입니다.

사진으로 보니 자연과 차량이 너무 한가로운 느낌이 들더군요.

오늘 저희를 좌대로 안내해줄 배입니다.

이곳 사장님이신 선장 어르신이신데

생김새가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주인공 모습입니다.

강렬한 포스가 품겨 나오더군요.

배에서 바라본 상류 연안쪽 풍경입니다.

저와 함께 휴가를 9일간 함께 할 케이앤앤님 입니다.

저보다 더 나이 들어 보입니다.

여기 선장님과 같이 서 있으면 아들 같더군요.ㅋㅋ

잘 생긴 인물 공개 수배합니다. ㅎㅎ


오늘 묵을 행운의 7번입니다.

오늘 이좌대에서 월척을 해야지 부푼 꿈을 가져봅니다.

어찌나 짐이 많은지 좌대에 짐을 풀고 휴식을 취해봅니다.

짐을 풀고나니 배가 고프네요.

간단하게 요리를해서 허기진 배를 채워봅니다.

이렇게 좌대에서 식사까지만

사진 용량상 1부는 여기서 마치고

좌대 주위 경관 소개는 2부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암 (2011-08-15 15:48:10)

고생하셨습니다

쉬리 (2011-08-15 15:58:47)

님의 조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부디 어복이 충만 하시고 행복한 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0^

탁조사 (2011-08-15 16:20:02)

4짜급 사진이군요. 사진만 봐도 충주호를 온것 같네요. 체고 높은 충주호 토종붕어로 손맛 보시길...

두길 (2011-08-15 18:05:12)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었읍니다.. 전이번휴가때 중부지방 집중호우때문에...^^ 저도 충주에서 좌대한번 타볼려고했는데.. 다음기회로 미뤘읍니다..^^
계속되는 휴가 조행기 .. 기다리고 있겠읍니다..^^
그리고 상행선 단양휴게소 뒷산에.. 국사책에 나오는 단양적성비 라는것이 있읍니다..
그냥 돌비석 이 사당 같은곳에 세워져있는데 국사책에 나오는거라.. 다음에 기회가 되면 아드님이랑 한번 올라가보십시요..^^;

수변정담 (2011-08-15 19:57:10)

정말 한반도 모양입니다
밤톨만한 포인트에 어떡게 들어갔는지 궁굼합니다
물좋고 경치좋은곳의 다음소식 기대합니다.

자연사랑 (2011-08-15 20:21:39)

한번은 낚시 여행해보고 싶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불량케미 (2011-08-15 23:45:59)

충주호 올해안에 꼭 가족과 함께 좌대낚시 가보고자!!!!
생각중입니다 ㅠ

새벽물안개 (2011-08-16 06:52:50)

명서리 야영장이 가족들과 피서하기에 멋져 보이는군요?
좌대낚시터도 가깝게 있는것 같아 일석이조 같습니다... ^^

아카다이 (2011-08-16 09:33:00)

짐이 한가득입니다. ^^

땀냄새가 물씬 풍깁니다..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칸델라 (2011-08-16 09:49:17)

쫑알이는 없네요, 많이 컸지예?

덜렁군 (2011-08-16 15:28:12)

경치가 시원해보입니다

진익종 (2011-08-16 22:09:43)

멋진곳만 골라 다니셨네요.ㅎㅎ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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