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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곡지
25일 세시경 집을 또 나섭니다 늘 함께하는 조우랑......
도착한니 조사님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고 물속에선 난리가 아닙니다
여기 저기 푸다닥 첨벙 첨벙 한창 산란이 진행중이네요
지난번 저의 자리는 다른 조사님이 선점한 관계로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좌로부터 17,27,24,30,30,15,20,떡밥낚시로는 좀 많은 여섯대를 폅니다
전을 펴는 중에 약 8치 정도의 붕어가 한수 올라오네요 ㅎㅎ......
식사후 계속해서 약 10시경까지 4짜에 가까운 떡한수 포함 8~9치까지의 이쁜붕어
약 10여수가 반갑게 얼굴을 보여 줍니다
근데 어찌된 일인지 동행인의 자리는 완전히 말뚝입니다
조용히 다가가 자리 이동을 권유하니 잠시 망설이다가 제 자리 옆으로 둘이서
전방을 옮깁니다 이사가 끝나는 순간 동행인의 힘찬 챔질.... 드디어 참한놈으로 한수합니다
11시 30분경부터 약 4시까지(참고로 심곡지는 이시간이 입질빈도가 가장 떨어짐) 한숨 자고 나오니
동행인은 계속 낚시 중입니다
조과를 보니 7~9치로 6~7수정도 했네요
제 자리로 갑니다
y.y 우~~~~~~
이게 왠일입니까?
잠시 자릴 비운 사이 밤손님이 다녀갔습니다 흑흑......
망태기가 물 밖으로 나와있고 보기에도 처참한 붕어가 두마리네요 헐........
도둑 고양이가 다녀 갔습니다.
정리후 다시 낚시에 돌입합니다 간간히 올라 옵니다
날이 밝은후 조과 확인을 위해 망태기를 들어보니 또 이게 왠일 입니까?
오늘은 두번씩이나 놀랍니다
고기가 4마리 뿐입니다..............
아뿔사....... 밤손님이 고기를 꺼네 먹기위해 살림망을 찢어 놓은것을 확인 못해
이쁜 붕어가 거의다 집으로 갔네요 ㅎㅎㅎ......
살림망 수선후 아침 식사후에도 뜨문뜨문 고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주변에서는 조용합니다
저와 동행인 자리에서만 고기가 계속 나오네요
모 낚시점 사장님 조황 취재차 나오셔셔 동행인 32월 들고 시진 한방 찰칵.....
사장님 가시고 바로 저도 한수 ㅎㅎ.... 2분만 빨리 나왔어도 나도 사진 한판
찍을수 있었는데...... 아쉽네요
12시경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주변 정리후 쓰레기는 한곳에 모아두고 (이곳은 관리형 저수지라 쓰레기는 관리인 아저씨가
매일 아침에 치웁니다)철수 준비를 합니다
사진은 저와 동행인의 조과로 낚시 중간에 찍은것입니다( 참고로 오전 9시까지 조과)
일 시: 25일 17시~ 26일 12시
장 소: 심곡지 상류 수로권
조 과: 본 인- 떡 1수 턱걸이 1수 7~9치 17수 (그중 7마리는 밤손님 덕분에)
동행인- 월 2수 7~9 치 10여수
미 끼: 지렁이. 글-3+어분 (지렁이는 입질빈도가 현저히 떨어짐)
* 사랑과평화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2-14 2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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