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가까운 다대포로
운동도하고 재충전도 하고싶어 새벽에 홀로 나서봅니다.
고향같은 다대포 앞바다
동뜨기전까지는 전갱이 고등어가 정신없이 달려들더니
동뜨고 30분쯤 지나서인가 잡어와 놀다가 열심히 열중하니 고맙게도 살감성돔이지만 인사해줍니다.
숭어들이 잡혀 손맛은 충족하게보았습니다.
조금큰 감성돔
욕심부리지 않고 햇빛 뜨거워지기전에 10시에 철수준비합니다.
오늘 저와 놀아주고 운동시켜준 녀석들.
저의 좌측자리한 분들과 우측에서 하신분들이 저의 자리에서 찌바라기합니다.
 
철수배에 전화해놓고 장비말리는중입니다.
밑밥통 깨끗히 씻고 기념샷.
철수배에서 한컷.
장소: 다대포 모자섬.
일시: 12년 9월 4일(화) 10물
날씨: 잔잔했고 남서풍 약간.
특이사항: 숭어와 감성돔은 같은 수온이므로 가을 감성돔이 많이 입성했을거라 추측됨.
한마리 잡으면 옆의 조사님들의 찌가 낯뜨거울정도로 저의자리로 던져졌지만 동네낚시터라 웃으면서 널리 감수해야하였음.
철수하면서 *선 낚시점에서 조과사진찍고 옆에서 구경하시던 어르신들께 숭어는 다나누어드렸슴.
요즘. 개인적으로 조금바쁘고 업무에도 신경써야할게 있네요.
호사다마라고 좋은일이 있으면 궂은일이 있다고
슬기롭게 잘이겨내어 이번 가을을 남자의 계절, 저의 계절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선선한 바람이 붑니다.
멋진 가을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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