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 추석은 잘 보내셧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작은추석날 고향내려와 밤에 이렇게 동생이랑 둘이서 파티하고 추석쇠고 돌아 왔습니다.
선배님들 모두 추석 잘보내셧기를 바랍니다.
붕어낚시만하다 짜릿한 손맛을 본지 오래전이라..
사부님과 오늘 바다낚시 출조에 나섭니다.
사부님은 경력이되지만 저는 초보에 처음출조하는 초보꾼입니다.
저는 달랑 36대 한대만 준비해갑니다.
혼자 먼저 도시락을 사러갓다가
그리곤 사부님댁에 장비챙기러갓다 진해낚시방으로 향합니다.
밑밥챙기고 이리저리 챙기고 배를 타고 목적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오늘의 목적지는 가덕도 기도원쪽..
목적지를 향하는길에 바다풍경을 찍어봅니다.
먼저 좌로 몰운대가 보입니다.
우로 작은 섬마을이 보입니다.
가는길에 작은 보트를 탄 낚시꾼도보이고..
정말이지 오랜만에 보는 수평선이 펼쳐져 있고..
배는 목적지를 향해 힘차게 달려갑니다.
가는길 사부님은 배에 뻣어 아주아주 잠깐 휴식을 취하시고..
5분을 달려 목적지 가덕도 기도원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그런데 포인트가 무슨..제가 표현하면 생지옥행 포인트입니다.
아주아주작은 갯바위에 달랑 둘이서..그것도 같이서못하고 움직이지도 못하고 떨어져서;
힘겨운포인트라 목적지사진은 찍질못합니다.
장비내려놓고 배는 저멀리떠나갑니다
한숨 몰아쉬고 저는 장대피고 채비셋팅 해라는데로하고 크릴달아 던져둡니다.
입질이없다 30분이지나 휙하고 째고 밑으로 박혀들어갑니다.
민물 장대라 피아노소리가 멋지게울러 퍼집니다 흐흐..
그렇게 올라온녀석은..
감성돔입니다. 비록 씨알은 크진않지만 살면서 처음잡아봅니다.
감성돔 감성돔 하다가..^^*
그리고 30분뒤 다시 한수..
사부님께서 더 큰씨알걸엇는데.. 끌어올리고 잡으려는데 바늘을 털고 나가버립니다 ㅎㅎ
그순간 웃엇습니다 흐흐..^^*
사실 파이팅 장면 찍어야하는데..대휨새부터 멋진 낚시인의 자태까지..
아쉽습니다^^..
점심시간 배가고파 준비해온 도시락으로 배를 채웁니다.
저는 달랑 장대들고 입질만을 기다리고//
발밑에는 꽃게가 잠을자는건지..
포인트 좌쪽에는 좌대인지(?) 파이팅을 하고 있으시고..
시간이흐르다흘러 씨알작은 노래미2수와 쥐치 1수로 낚시를 마감합니다.
오래하고 싶지만 다가오는 배를 타야기에 아쉬움을 뒤로한체 다음을 기약하며 철수길에 오릅니다.
오늘의 목표물..그리고 조과입니다.
쥐치와 노래미는 쿨러에 두고 감성돔만 꺼내 촬영합니다.
비록 씨알작지만 찐한 손맛보고 왔습니다.
얼마뒤에는 참돔으로 다시한번 도전 해봐야겠습니다.
비록 짧은시간이지만 큰 손맛과 함꼐 하루를 마감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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